앵그리버드 제작사 ‘로비오’, 대규모 인력 감축 진행
10월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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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0명의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밝힌 앵그리버드의 제작사 '로비오(Rovio)'가 최종적으로 전체 직원의 25%인 213명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로비오는 앞으로도 수익성이 없는 사업을 철수하는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앵그리버드 영화를 제작 중인 팀을 제외한 전반적인 로비오의 사업부서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적인 사업 구조 개혁을 진행 중이 로비오는 앞으로 게임, 미디어, 소비재 이 세 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로비오의 대변인은 "로비오는 이제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되는 출판 관련 사업을 제외한 이러닝 사업 운영을 모두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앵그리버드 테마파크 등의 어트렉션 사업도 더는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으며, 기존 중국 등에 만들어진 테마파크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비오 자체는 이러닝과 어트렉션 사업을 중단하지만 향후 새로운 스타트업이 투자금을 지원받아 테마파크나 디지털 교육 툴 관련 사업을 이어갈 수도 있으리라 전망했다.

2009년에 처음 출시된 앵그리버드는 게임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그 외 부가적인 캐릭터 상품, 책, 장난감 등을 시장에 내놓으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 많은 이들이 로비오가 차세대 디즈니가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대규모 구조조정 등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아직도 앵그리버드 게임은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되는 게임이지만 미국에서는 앵그리버드의 다운로드 수가 지속해서 감소했다.

한편에서는 로비오가 앵그리버드 브랜드를 너무 빠르게 성장시키려 한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로비오에는 현재 670명이 근무한다. 앵그리버드 영화는 2016년 5월에 출시 예정이다.

기사, 이미지 출처: Techcrunch

지 승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석세스만의 차별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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