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요리’ 식재료·레시피 배달 서비스 ‘고블’, 123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11월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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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설립된 '고블(Gobble)'은 사용자가 10분 이내로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도록 요리에 필요한 식자재와 레시피를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는 만들어진 음식 혹은 냉동 즉석조리 음식을 배달하는 타 서비스와는 다른 시장 접근 방식이다. 고블이 제공하는 레시피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10분 이내로 조리할 수 있는 음식들만 제공하기 때문에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퇴근 후 음식을 만드는 것이 번거로워 배달 음식을 주로 주문해 먹었던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음식재료는 바로 요리할 수 있는 상태로 소량 진공 포장되어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에 배달되며 지역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사용하는 현지 농장의 음식재료를 공급한다고 주장했다.

고블의 요리 키트는 1인용 한 개에 11.95달러(한화 약 1만3천 원)이며, 고블의 회원은 매달 평균 242달러(한화 약 27만5천 원)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고블은 29일 레이드 호프만, 트리니티벤처스, 안드레센호로위츠 등으로부터 1,080만 달러(한화 약 123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고블의 창업자인 오쉬마 가르그는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알맞은 가격의 고품질 요리 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투자금은 식자재 포장을 돕는 '키친 오라클'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와 향후 미국 전 지역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판매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에 사용될 전망이다.

지 승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석세스만의 차별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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