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컴비네이터’ 대표 샘 알트먼, “자신을 믿고 부정적인 반응에 강해져라”
11월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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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컴비네이더(Y Combinator)의 대표 샘 알트먼이 스타트업들에 조언을 주는 '스타트업플레이북'을 만들며 와이컴비네이터 창업자이자 수필가인 폴 그레이엄의 행보를 따르고 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싶거나,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면 샘 알트먼이 스타트업플레이북을 통해 전하는 인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샘 알트먼의 글 중 일부를 정리해 보았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자는 왕과 같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당신의 아이디어를 듣는 즉시 좋아할 리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웃으며 콧방귀를 뀔 거다. 

아이디어를 도용당할 걱정에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친다면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수천이 되어도 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이는 많지 않다. 아이디어를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해 여러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아라. 이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당신의 아이디어가 별로라고 말할 것이다. 그들이 스타트업을 평가하는 데 안목이 없을 수도 있고, 단순히 질투심에서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런 코멘트도 많이 들어라. 부정적인 코멘트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해도 그런 말들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부정적인 코멘트에 너무 끌려다니지 마라. 당신이 얼마큼 성공하던 부정적인 이들은 항상 주변에 있기 마련이다.

창업자들은 특별한 종류의 사람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시도했지만 성공한 이는 적은 것이다. 

좋은 창업자는 끊임없이 모순되는 특성을 가진다. 한 예로, 그들은 강직함을 가진 동시에 유연하다. 회사의 중요 가치나 목표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짐과 동시에 그 외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용하려 할 때는 매우 유연해진다. 최고의 창업자는 매우 빠르게 반응하는 사람이다. 이는 창업자의 단호함, 집중, 강렬함, 일을 해내는 능력을 말하는 지표다. 소통하기 어려운 창업자는 좋은 창업자가 아니다. 소통 능력은 창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라면 한 명은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사람, 또 한 명은 영업적 능력을 갖추었으며 사용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또는 한 명이 이 두 가지 업무를 다 해낼 수도 있다.

그 모든 것을 갖추고도 좋은 제품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이것은 사실이다. 

성공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 좋은 제품을 만들어라. 모든 대단한 회사들은 하나같이 좋은 제품을 가졌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이 아니면 언젠가는 실패한다. 이 방법을 알고도 창업자들은 마케팅이나 홍보 등의 방법을 찾을 것이다. 스타트업계는 이런 것들이 통하지 않는 곳이다.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좋은 제품을 가지는 것이다. 언젠가는 회사가 규모 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그때는 그로스해킹 같은 방법이 통하지 않게 된다. 그 후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제품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사용자들과 대화를 하고 그들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라. 그리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확인해 그 부분을 발전시켜야 한다. 이런 사이클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고 이게 회사의 동력이 되어야 한다. 제품을 매주 5%씩 발전시킨다면 이것이 쌓여 좋은 제품이 탄생한다. 다른 방법은 없으며 이는 성공한 회사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외부 인력은 장기적 해답이 될 수 없다.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서 다 끝난 게 아니다. 좋은 제품으로 좋은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 외부 인력에 의존하지 말고 혼자서 감당해라. 창업자는 모든 일을 해낼 숙련된 사람을 고용하는 데 로망이 있지만, 이는 한순간에 실패한 회사로 전락하는 방법이다. 외부에 위탁하는 것은 장기적인 해답이 될 수 없다.

성장 말고는 답이 없다. 

성장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성장이 없으면 회사는 여러 문제를 풀지 못한다. 성장을 하면 성취감과 행복감과 더불어 회사에 새로운 역할이 부여되고 책임이 항상 따른다. 성장하는 회사의 구성원은 그들의 경력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 반면 성장이 없는 회사의 구성원은 패배자 같을 것이며 행복감마저 사라져 언젠가는 회사를 떠나게 될 것이다. 성장하지 않으면 구성원은 어떤 문제에 대해 서로를 탓하고 책임감을 부여받기 위해 경쟁해야 할 것이다.

지 승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석세스만의 차별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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