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쑈픽’, K 패션을 중국 300만 ‘웨이상’과 연결하는 B2B 패션 플랫폼 ‘서울샵’ 오픈
12월 1, 2015

스크린샷 2015-12-01 오후 12.58.55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쑈픽’을 운영하는 에어스케치는 중국의 북경아이미유한공사(IMAY International Co.,Ltd.)와의 사업제휴로 중국 300만 ‘웨이상’에게 K패션을 소개하는 B2B(기업 간 거래) 패션 플랫폼 '서울샵'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K패션의 중국 진출을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업모델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웨이상’을 활용한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에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에는 ‘위챗’이 있다. 현재 중국인에게 위챗은 중요한 생활 소통 도구로 자리를 잡아 월 사용자수가 6억 명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위챗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여 소규모로 상품을 사고파는 셀러를 ‘웨이상(微商·위챗 상인)’이라고 부른다.

이들 웨이상의 판매 방식은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해 한 명의 웨이상과 평소 대화하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나 지인을 통해 본인이 알게 된 제품을 소개하면, 이를 그 친구나 지인은 또 다른 친구와 지인에게 소개하여 판매하는 전형적인 소셜 쇼핑이다.

김재형 대표는 "쑈픽은 K 패션의 신상들을 스타일별로 큐레이션해서 사용자에게 제안하는 서비스이므로 수요가 높은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다양한 제휴 논의를 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 쇼핑몰들은 쑈픽과 제휴한 파트너사들이 입점하더라도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지려면 많은 광고비를 집행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파트너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모델이 필요하다는 고민을 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고민하던 중 김재형 대표는 동대문에는 이미 웨이상들이 한국의 신상들을 판매하는 유통 경로가 있다는 것에 주목했고 월 2~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파워 셀러들을 포함해서 1년에 2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향후 중국의 직구 시장이 더욱 커짐에 따라 웨이상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았다. 쑈픽은 이러한 웨이상들을 대상으로 B2B(기업 간) 사업을 진행하는 북경아이미유한공사와 제휴해서 K 패션이 자연스럽게 중국의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해 제휴 파트너사들이 마케팅비를 들이지 않고도 중국의 직구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쑈픽'은 스타일리스트와 패션피플들로 구성된 ‘피터’라는 큐레이션 전문가 그룹이 1차로 스타일을 큐레이션하고 패션 및 뷰티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 그룹이 자기들만의 컬렉션을 만들고 태그를 달아서 공유하는 모든 활동을 통해서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스케치는 300만 중국 웨이상들에게 한국의 상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북경아이미유한공사와 함께 K 패션을 소개하는 서울샵을 오픈하고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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