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 플랫폼 ‘펀디드’, 오픈 베타 서비스 출시
12월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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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대출 플랫폼 '펀디드(Funded)'는 오픈 베타 서비스 출시로 기존 P2P 대출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호기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핀테크 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에도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으로 한 P2P대출 플랫폼들이 태동기를 지나고 있다. 이들은 대출자가 대출을 신청하면 여러 투자자들(크라우드)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대출을 실행시키고 대출자가 약정된 기간에 원금을 이자와 함께 상환하면 이를 투자자들에게 재분배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1세대 회사들이라 할 수 있는 8퍼센트, 렌딧, 테라펀드 등이 개인 신용대출, 전환대출, 기업대출 등 다양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시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존 은행에서 외면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러나 기존 국내 P2P 대출사는 투자 자금의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해 왔다. 예금 및 적금, 펀드, 보험을 막론하고 시중 대부분의 금융 상품들은 중도에 수수료를 물거나 약속한 이율을 보장받지 못하더라도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 P2P대출 플랫폼에서는 길게는 36개월에 달하는 투자금 회수 기간 목돈이 필요하더라도 투자를 해지할 방법이 없다. 이에 자금 운용의 유연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존재할 수밖에 없었다.

펀디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자자들의 자금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투자자들의 채권을 매입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투자자들은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오더라도 부담 없이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P2P 플랫폼에서는 대출 채권부도 시 투자자들의 원금을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미흡했다. 이는 P2P 대출의 성장에 있어 가장 부정적인 요인 중 하나였다. 펀디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펀디드케어(Funded Care)’라는 일부 원금 보호 서비스 상품의 수리적 검토를 마치고 실제 대출 시행 시 시험 적용 할 계획임을 밝혔다.

‘펀디드케어’는 투자자들이 매월 대출자에게서 상환받는 원금과 이자의 일부를 수수료로 내고, 대출 채권부도 시 약속된 비율의 원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이는 핀테크 선진국인 영국에서 이미 1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현재 펀디드는 법무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세부 내용을 검토 중이다.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들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펀디드의 귀추가 주목된다. 투자나 대출 예약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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