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집장의 오늘 하루] 이글스타포럼 발대식 참석
7월 24, 2012

지난 7월 23일 저녁 6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지하 1층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주최로 연세대학교 출신 벤처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이글스타 포럼 발대식이 있었는데요. 비록 이편집장은 해당 학교와 전혀 연고가 없습니다만 맛있는 음식을 준다는 첩보를 입수, 이것이야 말로 취재도 할 수 있고 맛난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에 두 눈을 빛내며 참석했습니다. 포럼 발대식에는 고벤처 고영하 회장님을 비롯해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님,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황병선 교수님, 서울엔젤스 오덕환 대표님 등 총 9인의 멘토와 창업인, 예비창업인, 대학생, VC 등 80여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비록 연세대학교의 상징인 독수리를 전면에 내세운 포럼이지만 스타트업이 중심이 된 '상생 네트워크'를 표방하는 만큼 발대식에는 다양한 출신의 스타트업이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장을 유혹한 맛있는 음식들

축사를 맡아주신 고영하 회장님은 현재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어디냐는 질문으로 축사를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올 6월말 기준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애플로, 5414억 달러를 차지해 전 세계 시가총액의 1%를 넘는다고 합니다.)  "일본의 100년도 더 된 기업들이 무너지면서 국가의 경쟁력이 무너지고 있다. 반면 미국의 3대 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그 기업들 모두가 대기업이지만 계속해서 스타트업들을 M&A하면서 창업자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계속해서 흡수하기 때문에 기업이 설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그런 것에 대처해야 한다." 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활발히 되어야 하며, 젊은 청년들의 창업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좋은말씀을 나눠주신 고영하 회장님

이러한 네트워킹의 백미는 바로 모르는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이겠지요.  30초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많은 분들과 그분들이 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소셜클라우드 서비스 Bdrive 김명진 이사님은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스타트업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스타트업을 구성하거나 함께 일 할 수 있는 인재를 찾을 때 이러한 네트워킹이야 말로 최적의 기회"라며 네트워킹에 참여한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실제 저희 beSUCCESS 역시 이글스타포럼에서 두 분의 스타트업 CEO와 인터뷰 일정을 잡았습니다. 또 재미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너무 얼굴이 낯익어 반갑게 인사를 드렸는데 전혀 안면이 없던 굿닥의 임진석 대표님이었습니다. 신문에서 얼굴을 여러 차례 뵌 터라  혼자 반가웠던게지요. 서로 명함을 주고 받고 조만간 굿닥에 새소식이 생기면 꼭 취재하러 가겠다는 인사로 어색했던 순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어떤분들은 네트워킹을 위한 네트워킹, 지나친 네트워킹은 스타트업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도 하십니다. 하지만 실제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그룹과 전문가 위원을 통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포럼형식의 네트워킹은 상당히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한 자리에 모인 이 좋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어떤 '상생'의 역할을 해 줄 것인가가 더 중요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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