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 인공뼈 스타트업 ‘이노본’에 1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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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는 생체재료 이식용 뼈 전문 기업인 '이노본(inobone)'에 1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노본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선정에 따라 5억 원의 정부출연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며, 총 6억 원의 초기 자금 확보로 이식용 뼈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해외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노본은 세계적 수준의 미세 세라믹 원천제어 기술인 멀티패스 압출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골대체재를 개발·생산하는 생체재료 이식용 뼈 전문 기업으로, 합성 뼈인 프레본(Frabone)을 개발했다. 프레본은 압축강도와 기공률의 반비례성이라는 기존 뼈 이식제의 한계를 극복하여 기계적 강도와 기공을 동시에 만족하는 인체 뼈에 가장 근접한 뼈 이식 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뼈 이식제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이노본은 이번 투자금과 정부출연금을 활용해서 인구 노령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무릎 관절용 뼈 이식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노본의 이병열 공동대표는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오다리’라 불리는 퇴행성 관절염이 늘어나고 있고, 지금까지는 인공 관절 수술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인공 관절 수술은 비용도 많이 들고, 인공 관절 수명이 최대 15년이라 재수술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노본은 기존에 개발한 뼈 이식제 기술을 기반으로 무릎 관절에 특화된 쐐기형 인공 뼈를 개발해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뼈 이식제를 대체하고 해외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노본 투자를 주도한 벤처스퀘어 김태현 파트너는 “이노본은 골 이식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할 기업으로, 기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후속투자 및 마케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처스퀘어는 이노본뿐만 아니라 기업 회계 백오피스 서비스인 자비스에도 투자하는 등 올해부터 기술력을 갖춘 유망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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