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데이터스톰 합병, “사람과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백오피스 구현한다”

영수증 비서 ‘자비스’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가 최근 경기과학고·KAIST 출신 엔지니어로 구성된 데이터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데이터스톰과 합병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비스는 사용자가 앱으로 영수증을 촬영하면 회계지식이 있는 전문 타이피스트가 상호, 영수금액, 부가세 등의 정보를 입력해 준다. 회사의 관리자는 웹을 통해 직원이 올린 영수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지난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기업회원 800개, 개인회원 7,000명, 영수증 처리 건수 50,000장을 기록하며 기업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라이머, 엔텔스, 벤처스퀘어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데이터스톰은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개발하는 팀이다. 지난 2월 디캠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디캠프에 입주, 자비스앤빌런즈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작년 11월 디캠프의 데모데이 행사에서 우승, 먼저 자리 잡고 있었던 까닭이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경험이 풍부한 자비스앤빌런즈와 젊고 명석한 데이터스톰이 함께 하면서 자비스 서비스가 더욱 내실 있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자비스는 인력기반 영수증 입력 서비스에서 머신러닝을 이용한 회계 서비스로 진화가 기대된다. 합병한지 1개월 만에 업데이트된 서비스에서는 영수증과 구글 캘린더가 연동된다. 캘린더에 약속을 기록하고, 그 시간에 결제한 영수증을 자비스에 올리면 약속내용을 자동으로 메모해준다. 검색 API와 영수증 데이터를 조합하여 자동으로 회계 계정 과목을 입력해주는 기능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 앞으로는 재무 인사이트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금과 현금흐름, 미수금 회수 시기 및 가능성을 예측하고, 부당하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골자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와 안강민 데이터스톰 전 대표는 “자비스의 인력 운영 능력과 데이터스톰의 기술력을 융합하여 현존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백오피스 서비스를 기업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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