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액을 이용한 배란 측정기 개발사 ‘바이탈스미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사우나’ 배치 선발
5월 18, 2016

vital smith

타액을 이용한 스마트 배란 측정기 개발사 바이탈스미스(VitalSmith)가 유럽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바이탈 스미스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의 11번째 배치에 아시아 유일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 사우나'는 전 분야에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와 시장 진입을 돕는 액셀러레이터이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북·동유럽 및 러시아를 중심으로 총 173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한 바 있다. 스타트업 사우나는 배치 팀 선발 시 글로벌 확장성과 팀의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탈스미스는 전 세계 7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최종 배치 경쟁에서 기술성 등을 인정받아 총 14개의 11기 배치팀 중 유일한 아시아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이탈스미스는 내달 3일까지 총 5주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사우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방향 설정, 인적관리 프로세스, 자금조달 등 창업에 필요한 5주 단기 집중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러시아, 에스토니아, 레바논 등에서 선발된 13개 스타트업과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바이탈스미스는 고려대 보건과학대 바이오의공학부 출신인 석준우 대표를 비롯해 의학, 경제, 디자인 전공자 9명으로 운영 중이다. 이들은 난임 여성들이 타액(침)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배란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는 기존 소변으로 배란일을 확인하는 방식과 다르게 타액(침)을 통해 여성의 호르몬 수치를 분석해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석준우 바이탈스미스 대표는 “스마트 배란일 테스트기뿐만 아니라 남성용 난임 제품 등 의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글로벌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빠른 시일 내에 스마트 배란일 테스트기를 빠르게 글로벌 구매사이트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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