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동승 서비스 ‘가티’ 앱 출시
5월 23, 2016

I.2307

스타트업 '가티'가 서울 일부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여러 명이 같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가티’ 앱은 동일한 목적지를 가진 이용자가 택시를 함께 호출해 이용하는 ‘택시 동승 서비스’다.

사용자가 가티 앱에서 출발지, 목적지, 탑승 시간을 입력하면 가티는 플랫폼 내 유사한 동선의 동승자를 찾아 택시기사를 호출한다. 유사 동선에 2명 이상이 모이면 자동으로 택시가 호출되는 방식으로 합승이 가능한 다수의 택시 업체를 추천하는 타 유사 서비스들과 차별된다. 가티는 사용자가 2명 이상일 때 40~45%, 최대 70%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택시 기사의 입장에서 승객의 동의 없이 다수의 탑승자와 동승하게 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동승을 합의한 사용자들이 동일한 탑승 지점에서 탑승해 동일한 하차 지점을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박성배 공동대표는 설명했다. 더불어 "향후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이용자도 함께 택시 동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티는 여성 전용 옵션, 회원의 신뢰도 측정, 문제 발생 시 동승자에 대한 탑승내역 제공 등의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탑승자 중 사전에 설정된 리더 1인은 앱 내 등록된 카드 또는 현금으로 기사에게 택시 이용요금의 전체를 지불하게 되며, 리더가 기입한 총 금액의 1/n에 해당하는 비용은 동승한 사용자 앱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자동으로 결제된다. 또한, 가티는 리더에게 이용 요금의 5~10%(최대 1,500원)에 해당하는 적립 포인트를 제공한다.

가티는 승객이 지불하는 금액 일부를 수익으로 취득하고 있으며, 가티의 사용자는 이 금액이 포함된 택시 이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가티는 서비스한 인원에 따라 기사에게 5~15%의 포인트를 제공하며, 모인 포인트는 매달 말 1:1 비율로 현금화 해 수수료 및 세금이 차감된 금액을 기사의 계좌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관악구에서 운영 중인 시범 서비스가 원활히 정착되면 택시 동승을 필요로 하는 각 대학가, 강남구, 경기도 및 기타 지역으로 대상을 확장할 예정이다.

신상묵, 박성배 가티 대표는 “승객과 기사 모두에 이익이 되는 서비스”라며 “택시 자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서 보완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티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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