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호텔 당일 예약 모바일 서비스 ‘호텔나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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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에 설립된 숙박 O2O 전문 기업 야놀자(Yanolja)는 호텔나우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2013 10월에 출시된 호텔나우(HOTELnow)는 고객과 호텔의 공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호텔 당일 예약' 모바일 서비스로 현재까지 2,000개의 호텔과 제휴되어있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야놀자의 호텔나우 인수는 단순히 회사가 합쳐진다는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숙박 O2O 시장 최초의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수합병으로 의의가 크다", "호텔나우 또한 현금 지급을 통한 엑시트(EXIT) 차원이 아니라 향후 야놀자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한 지분 교환 방식 위주로 인수가 진행되는 만큼, 두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야놀자는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까지 숙박의 전 영역을 앱과 웹,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아우르는 진정한 숙박 전문 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나우의 김가영 대표는 "호텔나우는 지난 4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중국어 서비스 버전의 앱을 출시했다. 야놀자 역시 올해 초부터 중국인 관광 시장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어, 양사가 힘을 합한다면 고급호텔과 저렴한 중소형 숙박으로 양분화된 중국인 자유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야놀자가 작년 12월 중소형 숙박시설에 적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호텔나우가 보유한 고급 호텔과 리조트에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야놀자는 기존에 확보한 7,500개의 숙박 제휴 점을 포함해 총 9,500개를 확보게 되었다. 앞으로 야놀자와 호텔나우는 각기 별도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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