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클라이언트 관련 스타트업,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인가?
8월 8, 2012

이 글은 venturebeat 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번역, 발행되는 기사입니다.

iOS를 위한 멋진 트위터 클라이언트인 Twheel은 이전부터 주목받고 있었다. Twheel은 새롭고 화려한 인터페이스로 트윗을 내보내는 앱이다.

그러나 시작부터 그 운명이 정해진 것 같아 안타깝게 되었다.

이 예쁜 앱은 혁신적이고 특별하며 미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지만, 트위터 API의 선을 넘어버렸다. 지난 2년 간 트위터는 개발자들에게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것을 그만두길 요청해왔다. 트위터 클라이언트 앱은 트위터의 데이터(트윗, 프로필 정보 등)를 긁어내어, 트위터의 광고 프로덕트(홍보용 트윗, 프로필, 스스로의 API는 없으나 스타트업에게 돈이 되는 트렌드) 빼버리고 새API에서 재생산하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경연진들은 강연자리와 블로그 포스트와 메모에서 개발자들에게 클라이언트를 구축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앱과 분석 및 마케팅 등 다른 분야의 비즈니스에 집중하길 권유했다. 지금은 이 API가 클라이언트 구축이 가능하게 두고 있지만 이것은 빠른 시일 내에 바뀔 예정이다.

특히, 트위터의 API 계약 조건은 트위터 앱들이 “트위터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프레임 하거나 재생산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PI는 현재 아직 클라이언트를 허락하나 – 몇 달 혹은 몇 년 안에 바뀔 예정 – 계약 조건은 분명히 트윗이나 광고 게시에 관한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트위터는 어떤 목적에라도 (Twheel과 같은 클라이언트에도) 개방된 API로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쯤 이후로 트위터는 제 3의 앱 생태계에 점점 압박을 가하며 개발자에게 “No more clients”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주려 하고 있다.

트위터는 아이폰 앱인 Tweetie와 데스크탑 앱인 TweetDeck과 같은 유명 클라이언트들을 인수했다. 그리고 UberTwitter, Seesmic, Hootsuite 등의 다른 앱들은 그들의 API 제공사와 경쟁하게 되는 어정쩡한 상황에 놓였다.

여기 Twheel에 대한 데모 비디오 광고가 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트위터는 다음과 같이 강력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트위터의 API로 더 이상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개발하지 말 것. 트위터의 기능을 복제하지 말며 새로 이름을 짓거나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지 말 것. 무엇보다 유저들을 트위터 광고로부터 빼돌리지 말 것.

이러한 변화는 트위터 주요 직원들의 블로그와 메모뿐 아니라 회사의 API 문서에도 반영되었다.

그렇다면, Twheel의 창립자들은 트위터의 API 사용에 관한 이러한 입장을 알고도 어째서 계속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일까?

Twheel의 런칭이 오만불손, 무지, 낙관주의 등을 나타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것만은 확실하다: 이 앱은 앞으로 얼마 못 갈 것이라는 것.

2007년 트위터가 아직 걸음마 단계일 무렵, 트위터는 클라이언트 앱들이 휑한 디자인을 개선하여 창의적인 느낌을 주는 서비스를 하길 원했다. 당시 Biz Stone의 공동 창립자는 “API는 가장 중요하다고 논증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논증할 필요도 없이 트위터에서 한 것 중에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무엇보다 서비스를 아주 심플하게 만들어주었고, 간단한 API를 만들어 개발자들이 우리의 인프라 상에서 개발하고 우리 생각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들을 창조해 내도록 한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세월은 분명히 변했고 API와 그것을 사용하는 개발자에 관한 트위터의 입장 또한 그렇다.

Twheel은 다른 서비스와 통합하여 살아남으려 할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겨우 몇 천 건의 다운로드 수와 함께 앱 스토어에서 시들해지면서 트위터의 아래 항복해버릴지도 모른다. 또 어쩌면 그들의 API 액세스가 무효되는 걸 볼지도 모르고, 또는 트위터의 API 업데이트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두 회사 모두에게 이 사항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한 상태이니 답신을 받으면 더 자세한 업데이트를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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