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tartUp Awards] 올해의 인물 상 (Person of the Year Award )
12월 29, 2011

2011년이 저물어갑니다. 임지훈 님의 글 "지금은 스타트업을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에서도 나열된 것 처럼 창업 그리고 사업의 환경이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스타트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벤처스퀘어에서도 온석세스와 함께 올 한해를 정리하기 위해 어워드를 준비했습니다. 수상팀은 '벤처스퀘어 운영진과 필진, 온석세스 운영진, 고벤처, 프라이머, 서울스페이스, Strong VC, 스타트업 피플 등과 함께 비공개 투표로 진행되었습니다. 투표 결과는 대체로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 되었는데요. 그만큼 이번 어워드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고른 발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12년에는 더욱 흥미롭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트업 씬이 펼쳐지리라 기대합니다. 수상팀을 비롯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국내외 모든 스타트업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2012년에도 내일에 대한 기대와 열정으로 하루하루 가득하시길 바라며 행복하고 따뜻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의 인물 상은 2011년 한 해 동안 스타트업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분에게 드리는 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주관식으로 “올해의 인물”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단순히 스타트업 CEO뿐이 아니고, 질문 자체가 주관식이기도 했고 한해 동안 워낙 많은 분들이 스타트업들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딱 한 분을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요. 가장 많은 표를 받으신 두 분이 공동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2011 올해의 인물상]은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님, 고벤처의 고영하 회장님이십니다.

 

프라이머 권도균

- 프라이머를 통해 한국에 스타트업 문화를 자리잡게 하시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변화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엔젤프로그램인 프라이머 대표로 얼리스테이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에 대한 공로가 큽니다.

권도균 대표님은 이니시스를 Exit한 이후, 스타트업들이 실패를 하더라도 의미 있는 실패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민하셨다고 하는데요. (관련 기사 참고) 스타트업들에게 투자뿐 아니라 멘토링과 코칭을 돕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프라이머를 만드시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부터 얼리 스테이지의 스타트업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십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해 2011년 가장 많이 애쓰신 한 분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올해의 인물상] 첫번째 주인공,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님에게 축하 인사 전하며 스타트업들을 위한 강연회에서 권도균 대표님이 하셨던 말씀 중 일부를 전하겠습니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

스 타트업들을 만나면 왜 창업하려고 하는가? 왜 이 아이템이냐? 라는 질문을 항상 하게 되는데 그만큼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의 답 속에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창업을 왜 하는가의 대답 속에 답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창업가 자기도 모르는 답이죠. 3~6개월 동안 고통스러운 논쟁과 토론 속에 뿌리를 찾아내야 하고 창업의 잘못된 동기를 찾아내고, 가지 치고, 기름 빼고, 핵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 과정을 거치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창업 경험을 제대로 한 사람은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가졌기 때문에 내공을 수련한 사람이 됩니다. 창업은 나의 한계에 끝까지 가보는 것이지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한계에 도달할 때 까지 나를 밀어보는 것이고 넘어서려는 노력입니다. 창업이라는 좋은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고 내 인생을 다시 찾아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경쟁과 비교, 탐욕에 자기 자신을 희생시키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출범식 강의에서

 

고벤처 포럼 고영하

외환위기와 어려운 시기를 거친 이후 스타트업이 다시 시작된 시점부터 벤처들의 구심점이 딱히 없었는데 그들을 모으고 엔젤투자자와 고문의 역할도 하시는 모습과 고벤처 포럼을 활성화시킨 부분에 대한 큰 공로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님이 스타트업들의 멘토링과 코칭에 힘써 스타트업 생태계의 퀄리티를 높였다면 고벤처 포럼의 고영하 회장님은 ‘창업’이라는 문턱을 낮춰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분입니다. 사회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 차원의 지원도 많아졌지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는 흔치 않습니다. 창업에 도전한 사람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고, 네트워킹을 통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고벤처 포럼은 나도 창업할 수 있다는 꿈을 시작하는 곳입니다.

매월 진행되는 고벤처 포럼에 방문해보면 스타트업의 분위기가 얼마나 나아졌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열망과 희망을 가지게 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27일 있었던 12월 행사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도 참석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만남의 장을 열어주시고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고 물질적인 지원까지도 해주시는 고영하 회장님께서 [올해의 인물상]에 선정된 건 우연이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늘 배울 점이 많다고 말씀하시는 고영하 회장님의 열정과 노력이 내년에는 더 열매 맺길 바랍니다.

두 분 외에도 [올해의 인물상]에 언급된 분들이 참 많은데요. 거론된 이름들은 주로 스타트업들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스타트업 멘토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스타트업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2012년 스타트업씬이 더 발전할거라고 기대합니다. 2012년도에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정리 :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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