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그래프서치, 아동 및 미성년자 자체 보호방안 발표
2월 15, 2013

 

14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검색엔진 ‘그래프서치(Graph Search)’가 아동과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암호화를 도입했다.

지난 1월, 페이스북은 자체 검색엔진 그래프서치를 발표했다. 그래프서치는 소셜 검색엔진으로 기존의 타 검색엔진들과는 다르게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정보를 기반해 정보를 검색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동시에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가 개인정보를 다수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안에 대한 우려를 사기도 했다. 검색어에 해당하는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의 정보를 나열한다는 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페이스북은 이미 10억 명 이상의 가입자 수와 이미지 2400억 건, 1조 건의 연결 등의 검색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당시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페이스북에서 공유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며 “개발 단계서부터 개인정보보호를 염두에 두었다”고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보안문제와 개인정보 악용사례에 대해 일축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이번 아동 및 미성년자 검색불가 방안이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성인이 그래프서치에 아동에 관한 정보 또는 13세에서 17세 사이의 미성년자 정보를 검색하면 자동적으로 검색결과를 표시하지 않는다. 그래프서치 검색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 미성년자 개인정보와 위치정보 등을 악용한 추가범죄를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페이스북은 그래프서치에 대해 이외에도 몇 가지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로 사용자는 그래프서치에 자신의 정보 공개 유무를 설정할 수 있다. 자신이 공개하길 원하는 포스트에나 공유의 로그나 섹션에만 엑티브 체크를 하면 된다.

그래프서치의 사용자가 아직 많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문제는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추후 언어 지원이 확장되면 서비스의 확장도 자연스럽게 따를 것으로 예상돼 보안의 문제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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