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도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모바일 앱 출시
2월 15, 2013

‘킥스타터(Kickstarter)’가 iOS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더욱 간편하고 쉬운 방식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iOS 버전만 출시되었고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다.

14일(현지 시간) 세계적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킥스타터는 미국에 기반을 둔 크라우드 펀딩의 대표적 사이트이다. 킥스타터는 이번 모바일 앱의 출시로 크라우드 펀딩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으로 펀딩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가장 인기있는 프로젝트나 카테고리 별 펀딩 프로젝트 검색이 가능하다. 킥스타터 계정으로 접속하면 사용자가 이전에 진행한 프로젝트 펀딩 역시 확인가능하다. 프로젝트 창작자 역시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사진이나 동영상 업로드 등 스스로 자신의 프로젝트 페이지 관리가 가능하다.

킥스타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 Yancey Strickler는 “킥스타터의 모바일 앱은 지난 3년간 킥스타터가 운영한 웹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킥스타터의 콘텐츠를 아이폰에 맞게 새로 디자인해 적용했다”며 “이번 모바일 앱 출시는 킥스타터(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출시소감을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개인 소액투자를 통한 다수의 투자 개념을 의미한다. 초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비롯해 예술가, 사회활동가 등이 다양한 분야에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대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이루어 진다.

목표액과 모금기간이 정해져 있고, 기간 내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후원금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창작자는 물론 후원자들도 적극 나서 프로젝트 홍보를 돕는다. 즉 크라우드 펀딩은 스타트업이나 신생 프로젝트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한 방법이 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만 원 내지 수십만 원 등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는 점 또한 크라우드 펀딩의 장점이다.

최초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2008년 1월 시작한 인디고고이며, 현재 가장 유명한 크라우드 펀드는 2009년 4월 출범한 미국의 킥스타터이다. 미국과 유럽 등지를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그 개념이 생소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텀블벅 등 5~6개의 크라우드펀딩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킥스타터의 모바일 앱 출시는 크라우드 펀딩의 활성화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프로젝트를 가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와 같은 능동적 인프라 구축의 움직임이 국내에서도 활발히 진행되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긍정적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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