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무료통화 앱 전 세계 확대, 2013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왕좌는?
2월 25, 2013

페이스북이 무료통화 서비스 앱이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한다. 이번 페이스북의 무료통화 서비스 확대로 소셜메신저, 소셜네트워크 시장의 경쟁의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각) 씨넷 등 외신은 페이스북이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지원 대상을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iOS용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우선 지원함으로써 온라인 전화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페이스북이다.

이번 무료통화 앱은 페이스북 응용 프로그램 버전 5.5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기존 페이스북 메신저에 도입된 기능이 확장된 것이다. 페이스북 무료통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5.5 버전을 설치하면 된다. 업그레이드 후 이용자들은 앱 대화창에서 상단에 표신된 ‘i’자 아이콘을 누르면 접속해 있는 친구나 지인들과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해당 버전에는 좋아요(Like), 코멘트(Comment), 공유(Share) 버튼과 같은 상태 정보도 수정, 추가됐다.

무료통화는 스마트폰에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설치한 사람들끼리만 가능하며 와이파이나 기존 휴대전화 통신망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페이스북의 무료통화 서비스 확장으로 전 세계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환경의 모바일 사용자들은 또 하나의 무료통화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되었다.

지난달 16일 페이스북이 미국과 캐나다를 대상으로 무료통화 서비스를 우선 지원했을때 외신들은 페이스북의 무료통화 앱 서비스 품질이 스카이프 등 기존 무료통화 서비스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높은 경쟁력이 칭찬했다.

이번 페이스북의 무료통화 서비스 확대로 모바일 소셜메신저 업체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모바일 메신저 전쟁시대라고 불릴 만큼 각종 소셜 메신저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페이스북의 무료통화 서비스 확대는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업계는 집중하고 있다.

올해 카카오톡으로 글로벌 소셜메신저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현재 소셜메신저 서비스나 무료통화 서비스 보이스콜은 세계적인 추세인 것 같다”며 “카카오톡 역시 특정업체를 견제하기 보단 카카오톡 그룹콜 등 카카오톡만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가입자가 전 세계 10억명에 이르는 만큼 서비스 확장에 따른 업계 지각변동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온라인 무료통화 서비스들 외에 각종 모바일 소셜메신저 업체들 역시 무료통화 영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모바일 메신저의 왕좌 자리를 놓고 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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