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IT 화두, 스타트업에게도 기회가 될 사이버 보안
2월 26, 2013

모바일 보안 업체 ‘에어와치(airwatch)’가 2억 달러(한화 약 2100억)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에어와치의 투자확정은 사이버 및 모바일 보안 문제가 올해의 화두가 될 것임을 증명했다.

모바일 디바이스 업체 에어와치가 시리즈 A펀딩으로 2억 달러(한화 약 2100억)의 투자를 확정했다. 에어와치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 업체로 2003년에 John Marshall과 Alan Dabbiere에 의해 설립되어 현재 약 6,000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에어와치의 클라이언트로는 Lowe’s, Toyota, United Airlines 및 Delta Airlines 등이 있다. 에어와치 측에 따르면 매달 500명 이상의 신규 고객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그 수는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올해 초, 페이스북과 애플, 트위터 등을 비롯해 미국 거대 IT기업들의 직원 컴퓨터와 모바일 디바이스 해킹 사건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현재 FBI까지 나서 진상조사 과정에 있지만 딱히 밝혀진 바는 없다. 모바일 시대가 정착되면서 새로운 보안 문제가 붉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해킹 사건으로 업계는 보안 문제에 대한 이슈로 뜨겁다. 완전히 BYOD(Bring Your Own Device) 시대가 열리면서 기업체들은 그동안 안일해 왔던 모바일 및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해 그들의 모바일 자산과 데이터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프로덕트와 서비스 생산에 주력을 다했던 업체들이 생산에 안정화를 이룩하면서 업계는 모바일 및 사이버 보안 문제를 새롭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에어와치의 투자는 ‘Insight Venture Partners’에 의해 이뤄졌다. 경쟁사인 소프트웨어 기업 ‘Good Technology’, ‘SAP’ 등을 제치고 이뤄진 스타트업 투자 유치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기존 거대 IT업체들이나 대기업들이 모바일 및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에 초기 상태에 서있는 지금이 스타트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에어와치의 강점은 확장성과 직관성, 통합 설계에 있다. 기존의 기업 시스템이 온사이트던 클라우드이던 상관없이 통합 가능하게 설계되었으며, 또한 애플 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심비안, 윈도우 폰 등의 모든 주요 모바일 기기들을 즉각 지원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에 대한 이번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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