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애널리틱스' 발표, 올해 SNS 광고시장 대폭 성장 예상
3월 13, 2013

페이스북, 트위터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핀터레스트(Pinterest)’가 웹 기반 분석 툴인 ‘핀터레스트 애널리틱스(Pinterest Analytics)’를 발표했다.

12일(현지 시간) IT 주요 외신들은 핀터레스트가 사업자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핀터레스트 애널리틱스(Pinterest Analytics)’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애널리틱스는 특정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핀터레스트에 게재한 사람과 이미지 콘텐츠를 트래킹해 보여준다. 또한 특정 이미지가 핀보드에 게재된 후, 팔로워들에게 리핀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다. 최종 데이터를 분석해 웹 사이트 게시자에게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이번 애널리스틱스의 목적이다.

이번 핀터레스트의 애널리스틱스 서비스 도입은 본격적인 광고 시장의 진입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광고는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계의 최대 수익모델로 꼽히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최대 SNS 페이스북이 타임라인에 게재되는 콘텐츠 수를 줄이고 유료 홍보하기의 방식을 통해 기업 페이지의 콘텐츠 광고를 유도하는 등 광고를 통한 수익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트위터 역시 광고 API를 전면 업데이트하면서 광고시장에 확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핀터레스트는 최근 트위터를 앞지를 만큼 SNS 인기의 중심에 있지만 아직까지 광고를 통한 구체적인 수익모델이나 특정 광고 상품은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말 사업용 핀터레스트 계정과 툴을 소개한 것과 이번 애널리틱스 플랫폼의 출시는 핀터레스트가 광고 시장 진입을 위해 충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핀터레스트의 창업자 벤 실버만(Ben Silbermann)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핀터레스트의 올 한해는 매출과 수익을 위한 해”라고 핀터레스트의 수익 의지에 대해 밝힌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핀터레스트가 최근 비즈니스 계정의 페이지를 업데이트한 것은 단순하게 생각할 점이 아니다”라며 핀터레스트의 올해 수익화 집중에 대해 말했다.

한편 핀터레스트가 이번에 공개한 애널리틱스 툴은 기본적인 추적 서비스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전문으로 하는 써드파티 분석 시스템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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