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도 음악 콘텐츠 사업 시작, IT업체 콘텐츠 산업에 불붙는 이유는 무엇?
3월 14, 2013

세계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2주 안에 음악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의 이번 음악 콘텐츠 사업을 비롯해 근래 페이스북, 구글 등 대형 IT 업체들은 콘텐츠 산업의 확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IT외신 씨넷은 트위터가 이번 달 말 새로운 음악 서비스를 런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악 플랫폼 서비스의 형태로 사용자에게 아티스트와 음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트위터는 음악 서비스 플랫폼 ‘위아헌터(We Are Hinted)’를 인수했다. 위아헌터는  음악 추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미국 대표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의 가장 인기있는 앱 중 하나를 제작하기도 했다.

위아헌터의 창업자이자 개발자인 Stephen Phillips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Test'라는 새로운 음악 서비스 앱을 트윗하면서 트위터의 새로운 음악 서비스에 대한 출시 소문은 시작됐다.

만약 트위터의 새로운 음악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위아헌터의 기술력과 트위터의 사용자 계정에 기반하여 사용자 개인에 맞는 ‘개인화’된 음악과 아티스트를 선정해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트위터는 최근 동영상 제작 앱 ‘바인(Vine)’을 출시하는 등 엔터테이먼트, 콘텐츠 분야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상 과거 트위터는 2012 런던 올림픽때 NBC와 미디어 파트너십을 맺는 등 미디어 그룹 형태로 운영돼왔다. 바인 및 새롭게 출시될 이번 음악 서비스는 미디어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유입과 수익화에 한계를 느낀 트위터가 엔터테이먼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한편 트위터 외에도 페이스북과 구글 등 세계적 글로벌 IT기업들 역시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에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텍스트보다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집중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타임라인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구글 역시 올해 말 유투브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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