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타트업 이벤트 ‘TiE(The Indus Entrepreneurs) Sydney 2013’ 생생한 참가 후기
5월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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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시드니에서 열린 ‘TiE(The Indus Entrepreneurs) Sydney’  발표 경연에 '우리말로'가 참가했습니다.  TiE는 각국의 영향력 있는 인도계 기업인들 위주로 1992년 실리콘 밸리를 기점으로 시작된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차세대 창업자들의 육성, 멘토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17개국에 61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만 3천 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매년 창업자들의 네트워킹 등을 위해 많은 이벤트를 합니다만 그중 최고는 TiECon입니다. 이번 년도 TiECon은 5월 18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TiE Sydney 발표 우승 상품은 TiECon 참석자격과 왕복 비행기 표입니다.

TiE Sydney는 2000년에 설립되었고, Paymate라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 창업자로 유명한 Dilip Rao가 대표로 있습니다. 올해는 약 150명 정도의 투자자, 정부투자기관 담당자, 기타 호주 스타트업계 많은 인사과, '우리말로'를 포함한 20개 스타트업이 TiECon으로 가는 비행기 표는 물론 투자 유치를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TiE 이벤트 피치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인 발표
  • 발표시간 3분
  • 질의응답 2분
  •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등 다른 준비물 전혀 사용할 수 없음

심사위원은 총 4명으로 투자나 자문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Sydney Angels의 공동 창업자 겸 투자자 Mathias Kopp과 Dilip Rao 그리고 PWC에서 2명이 초빙되었습니다. 투자자 앞에서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는 짧은 시간 내에 사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엘리베이터 피치’는 1분 정도이고,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쓰면 짧게는 4분(비론치 본선 발표가 그랬습니다.) 에서 10분 까지가 대부분이지만, TiE Sydney에서 3분은 이색적인 형식이었습니다. (3분의 길이는 영어 단어로 따지만 약 300~400단어 정도입니다.) 행사 1주일 전, 워크숍에서도 느꼈지만, 발표 슬라이드 유무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라이드가 발표 가이드 역할을 해주어서 편리합니다. 대부분 참가자가 훌륭한 발표를 했고, ‘우리말로’도 많은 준비를 덕분에 환호 속에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발표를 마친 후에 많은 분이 제 곁에 와서 격려해 주었으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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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 Sydney에 참가한 TOP 5를 소개합니다.

  • Compackt : 환경친화적 특허 출원 전자레인지용 용기.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형태가 바뀌는 특허 (시장 규모가 크고 IP가 보장되면서 가장 확실한 비즈니스로 인식된 게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 Carpilot: 택시나 리무진 온라인 예약 시스템. 항공사 마일리지 연동을 준비 중
  • CriticalArc: 경비 구역 시스템. 경비원 사이의 빠른 소통을 통해 조속한 상황 대처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
  • Loadmax: 남는 트럭 공간 공유 서비스 플랫폼
  • Edisse: 노인을 위한 자동 위기버튼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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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는 아직 서비스 출시가 되지 않은데다 한국 사람들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을 위한 소셜 여행 서비스라는 개념을 이해시키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한국사람들은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딜레마이고 도전입니다만 발표를 계속 다듬어 가다 보면 충분히 저희의 비전을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고무적인 것은 아시아계 창업자들이 점점 눈에 띄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TiE Sydney 발표 대회에도 4팀 정도 참가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이라고 하면 미국 시장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지만, 이제는 아시아 시장도 포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서양과 동양 문화를 동시에 이해하는 ‘우리말로’와 같은 회사들이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TiE Syndey에 참가한 업체 중에 관심이 가거나 호주 시장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28일에 열릴 'SydStart' 참가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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