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데이터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Miapex, 글로벌 시장 진출 의사 밝혀.
10월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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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아니라도 웹사이트 분석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보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실시간 웹 분석 보고서 솔루션인 Miapex가 10월 15일 글로벌 시장 진출의사를 본격적으로 밝혔다.

기존에도 웹사이트를 분석하거나 모바일 기기상의 사용자 경험을 분석하는 솔루션은 많이 있었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모바일 디바이스와 브라우저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 분석결과가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봐도 깊은 수준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높은 가치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유사한 솔루션으로 이미 구글 애널리틱스가 무료로 배포되어 범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Miapex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분석기능에 시각적으로 쉽고 직관적으로 결과를 이해할 수 있는 기능을 얹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heatmap이며, report를 보면 마치 적외선 카메라로 웹사이트에 남기고 간 사용자들의 지문을 추적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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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map으로 beSUCCESS웹사이트를 분석하면 이와 같은 모습으로 사용자들의 흔적을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도 heatmap을 사용해서 흔적을 보여주는 서비스로 Clicky, clicktale, crazyegg, heatmaps등이 있지만, 이들 서비스는 heatmap이 주기능인데 반해, Miapex에게 heatmap은 사용자경험을 분석하는 목적을 위해 제공되는 기능들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이외의 기능으로 ‘수많은 스펙의 다른 디바이스들의 접속결과 확인’, ‘각 버튼이나 링크별로 클릭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는 오버랩 표시기능’, ‘보고서를 외부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URL제공 기능’등이 있다.

miapex3<정원 CEO(좌측),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 2명. CEO를 포함해 대다수의 직원이 20대 중후반이다.>

Ptmind의 정원 대표는 창업 당시를 회상하며 “2010년 회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데이터 해석 툴을 만들겠다고 말하는 것은 무모하다는 대답만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이미 충분히 성숙한 시장이기 때문에 진출한 기업도 많고 출시된 서비스도 많다는 점이 주변인들이 우려했던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마는 그는 그 많은 서비스들 중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 도구는 없었고, 그 상황은 중국을 넘어 전세계에도 같다고 말했다.

Miapex의 주요 고객은 기업 내 마케팅 담당자이다. 기존에 B2B로 거래되던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툴들은 실제로 필요하지 않은 수준의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는데다 지나치게 비싸고 담당자를 교육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점들이 있었다. 정원 대표는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해독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데이터 해독의 전문가들이 이를 기술적으로 자동화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Miapex가 추구하는 ‘직관적이면서 깊은 분석’의 비전을 내비쳤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은 것은 올해 초, JDP에서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중국에서 만들기 시작한 이들의 프로덕트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것 또한 결코 쉽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아직 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가 적습니다. 유료버전을 중국에서 출시한다고 해서 수익을 만드는 것도 힘들 것이고요.” 정원 대표는 자신들의 서비스가 자국에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상황에 대해서 원망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집중한다. 그들이 처음 겨냥한 시장은 데이터 분석에 가장 많은 니즈가 많은 일본이었다.

“일본에 사용자가 많은 만큼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에도 의미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Miapex가 론칭되기 전까지는 Ptmind라는 제품으로 일본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내고 있었으며 2013년 10월, Miapex출시와 함께 일본의 소프트뱅크 BB는 이들의 리셀러로 등록돼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인 Tony는 “중국의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채널을 늘려가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목표”라며 한국에서도 판매수익 분배를 기반으로 하는 파트너 리셀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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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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