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언니들’, 엄마들의 비밀 SNS-‘수다마마’ 오픈
11월 7, 2013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인적 네트워크의 확대를 지향하는 SNS는 그 범위가 넓어지면 넓어질 수록 점차 이용자 스스로의 사생활 보호 측면이나 별로 알고 싶지 않은 SNS이웃들의 일상사와 '좋아요'에 노출 되어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함을 호소하는 이용자 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페이스북 같은 개방형 SNS에서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로만 이뤄진 소그룹의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폐쇄형 SNS가 점차 주목받고 있다.

커플 전용 SNS 'Between',  지인기반의 소그룹 전용 커뮤니터  '밴드', 50명 제한 SNS 'Daybe', 등등 점차 다양한 형태의 폐쇄형 SNS를 만날 수 있는데, 이러한 폐쇄형 SNS의 부상은 좁지만 깊은 관계를 선호하는 한국 특유의 정서가 반영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우아한 언니들'의 '수다마마-엄마들의 비밀 놀이터' 역시 이러한 폐쇄형 SNS의 일종이다.

수다마마는 '엄마들의 비밀 놀이터'라는 부제하에 '성별', '나이', '엄마' 라는 공통점을 갖는 이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앱으로 엄마들 끼리의 SNS라 볼 수 있다. 엄마라는 정서적인 유대감으로 인해 보다 공감가는 이야기, 공감가는 사진등의 공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타겟화된 폐쇄형 SNS는 그 고객층이 한정되어 있기에 지속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얼마전 유사한 컨셉의 앱, 맘스(http://www.moms.kr/)는 베타 서비스 이후 정식 서비스 오픈에 실패한 전례가 있다.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오픈한지 1주일이 지난  '수다마마'가 향후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최기영
국내외 스타트업 관련 트랜드 및 스타트업 비즈니스 분석, 투자자를 위한 스타트업 Deal Sourcing 탐색등을 담당합니다 (kychoi@besuccess.com)

익명 댓글

ava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