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CH] 핸드폰 보안 종결자에 도전하는 블랙폰
2월 25, 2014

axz

인터넷은 버블이지만 보안은 버블이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터넷 관련 보안 스타트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안 중심 스마트폰인 블랙폰(Blackphone)이 오늘부터 선주문(pre-sales)을 받기 시작했다. ‘보안을 내 손안에’라는 슬로건을 가진 블랙폰은 프라이빗OS(PrivatOS)라 불리는 변형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사용하며 보안에 특화된 앱들을 기본 탑재했다. 블랙폰은 스페인 마드리드 기반 오픈 소스 모바일폰 회사인 '긱스폰'(Geeksphone)과 미국 워싱턴D.C. 기반 P2P(Peer to Peer) 통신 보안 전문회사 '사일런트서클'(Silent Circle)의 합작품이다. 긱스폰은 2013년 세계 최초 파이어폭스 운영체제를 갖춘 스마트폰을 론칭한 경력이 있다.

블랙폰에 기본탑재 된 앱은 주로 사일런트서클에서 제작한 것으로 사일런트폰(Silent Phone), 사일런트 텍스트(Silent Text), 사일런트 콘택트(Silent Contact)를 통해 호환 가능한 기기를 가진 상대방과 암호화된 메세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매니저앱(Kismet Smart Wi-Fi Manager)를 기본탑재하여 공공 와이파이 접속 시 보안을 강화했다.

블랙폰의 기본 스펙은 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2GB) 램, 4.7인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와 130만 화소 정면 카메라, 16기가바이트 저장공간이며 연말에 공식 출시되어 배송되기 전까지 현재 밝혀진 사양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블랙폰의 가격은 629달러(약 65만 원)이며 블랙폰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휴대폰 가격에는 검색 기록 추적불가 검색 기능인 디스커넥트(Disconnect), 보안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인 스파이더오크(SpiderOak) 등을 2년간 사용하는 사용료(Subscription Fee)가 포함되어 있다.

블랙폰이 지난해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이 밝힌 미국정부의 도청 및 개인활동 감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얼마나 많은 매출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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