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람이 직접 큐레이션 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송자’ 인수
7월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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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송자(Songza)'를 인수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수 금액은 1,500만 달러(한화 151억5,600만 원)로 추정되었으나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태다.

송자는 음악 전문 디렉터가 직접 사용자와 상황 정보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음악을 큐레이션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처럼 사람이 직접 음악을 큐레이션해주는 서비스는 매우 드물어 판도라, 스포티파이 등의 타 스트리밍 서비스가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상황 속에서 송자는 명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송자는 큐레이션을 위해 사용자가 음악을 듣는 시간대, 날씨, 장소, 활동 등에 관한 정보를 활용하는데, 이것은 구글이 추구하는 '삶과 기술의 끊김없는(seamless) 연결'이라는 비전과 부합한다.

구글에 인수된 이후에도 송자 서비스의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다만 송자의 기능 중 몇 가지는 향후 구글플레이뮤직(Google Play Music)이나 유튜브(Youtube)와 같은 구글의 타 서비스에 통합될 예정이다.

송자는 200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670만 달러(한화 67억 6,968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55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 인수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Beats)' 역시 송자와 같은 '휴먼 큐레이션(human curation)'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아마존도 지난 23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 뮤직 서비스(Prime Music service)'를 론칭하면서, 음악 플랫폼의 경쟁은 한층 더 강화된 상태다. 애플, 구글, 아마존 이 세 거대 플랫폼의 경쟁에서 누가 음악 시장의 깃발을 꽂을 수 있을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테크크런치
이미지출처: http://blog.irocke.com/latest-news-google-in-talks-to-buy-songza/

정 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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