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합리적, 인터렉티브한 ‘스마트 쇼퍼’로 만들어주는 니프티(Nifti)
8월 11, 2014

온라인 쇼핑을 하다 보면 나에게 어떤 옷이 더 어울리는지, 혹은 이성 친구에게 무슨 선물을 하면 더 좋아할지 지인으로부터 조언을 얻고 싶을 때가 있다. 주변에 친구와 같이 있다면 인터넷 창을 바꿔가면서 직접 물어볼 수 있지만, 만약 혼자 있을 때는 친구에게 메신저로 상품이 있는 URL 링크들을 죄다 보내며 무엇이 괜찮은지 물어봐야 한다. 조언을 구하는 입장인데, 조언자에게 링크를 일일이 들어가서 상품을 보아야 하는 수고로움까지 얹어주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니프티(Nifti)는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상품을 골라 친구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곤란한 상황을 해결했다. 니프티는 쇼핑할 때 겪는 선택 상황에서 친구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고민하고 있는 상품들을 고른 후, 물어보고 싶은 친구들을 선택하여 메세지를 보내면 친구들이 추천을 해주는 식이다.

본래 니프티는 제품의 가격을 비교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이커머스이다. 사용자가 관심을 가지는 상품의 가격이 내려갔을 때에도 메일이 전송되고, 지금까지의 제품 가격 변동 기록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이 그래프를 통해 상품의 가격이 언제 낮아지는지를 대략 알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가격까지 낮아질 때 알림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티셔츠를 아래 그림의 티셔츠를 북마크해놓으면 초록색 선으로 실제 가격이 어떻게 변동하고 있는지 기록된다. 여기에 만약 사용자가 이 티셔츠를 15달러(한화 1만 5천 원)에 사고 싶다고 설정을 하면 그래프에 빨간색 선으로 나타나게 되고, 사용자는 초록색 선과 빨간색 선이 겹치거나 가까워질 때에 알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니프티의 설립자는 사람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하기 위해 관심 있는 상품의 가격 변동을 보기 위해 수시로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을 보고 가격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기능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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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홍수처럼 넘쳐나는 상품들 속에서 선택장애 문제를 겪고 있다. 한정된 예산으로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멋있는 상품을 사기 위하여 고민하고 지인에게 조언을 구하며 또 가격이 언제 내려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구매 시기에 대한 결정에 있어서도 머뭇거리게 된다. 니프티는 이러한 온라인 쇼핑을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스마트한 쇼퍼로 거듭날 수 있는 명석한 솔루션이다.

배 현경
한국의 벤처 생태계가 발전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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