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틀 탑 20 첫번째 리허설, “내 피칭의 빈틈을 찾아라”
4월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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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 무대에 서게 된 스타트업 배틀 탑 20이 첫 번째 리허설을 가졌다.

이번 리허설은 완성도 높은 피칭을 위해 먼저 스타트업과 멘토가 그룹을 지어 피칭을 해보고 서로 피드백을 주는 그룹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멘토만 주는 게 아니라 서로 참여 스타트업도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고 피칭 방법이나 발표 내용에 대해 서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그룹 멘토링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그룹 멘토링 후에는 1분 피칭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멘토로는 트랜스링크캐피탈 코리아의 허진호 대표, 퀄컴벤처스의 권일환 총괄, 스파크랩스의 김유진 상무, 비석세스의 정현욱 대표와 리랜드 크레스웰(Leland Creswell) 매니저가 참여해 피칭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멘토로 이번 리허설에 참여한 트랜스링크캐피탈 코리아의 허진호 대표는 "상당히 견고하게 프로덕트와 비즈니스가 만들어져있는 팀도 있고 그렇지 않은 팀들도 있었다"며 "전달하는 방법인 피칭도 중요하지만 아이템과 비즈니스에 관해 탄탄하게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자 등 피칭을 듣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은 결국 어떠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템을 생각했고, 어떻게 그 문제점을 해결할 아이템은 무엇인지, 어떤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등이며 이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퀄컴벤처스의 권일환 총괄은 "피칭할 때는 관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반인에게 피칭하는 것과 투자자에게 피칭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비글로벌이라는 같은 무대에 서지만 팀마다 목적은 다를 수 있다"며 "그 목적에 맞는 피칭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허설에 참여한 스파코사의 심희수 매니저는 "그룹으로 피드백하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잘 하지 않는다" 며 "스타트업과 멘토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발표 내용을 다 수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만 팀별로 돌아가며 피칭을 하다 보니 팀이 겹치고 받은 피드백을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며 아쉬운 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탑 20으로 리허설에 참여하고 있는 토스랩의 다니엘 카호 찬(Daniel Karho Chan) 대표는 "그룹으로 나눠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다 보니 참여도를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고 좀 더 감성적으로 다가가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트업 배틀 탑 20는 오는 5월 7일 2차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2차 리허설과 행사 당일 전날의 무대 리허설을 마치고 5월 14일과 15일 비글로벌 서울 2015의 본선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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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연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여자. 매일매일 배우는 자세로 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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