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에 거대 가상 현실 엔터테인먼트 센터 오픈
8월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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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 가상 현실 전문 게임 센터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가 문을 열었다.

제로 레이턴시에는 사용자가 전신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진행하는 게임 방식인 프리롬(free-roam) 전용 게임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사용자들은 "실제로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용자들에게 공개 되기 전 씨넷(CNET)으로부터 검증을 받은 이 게임 센터는 총면적이 천3백 평(4,300㎡)에 달한다. 게임 센터에는 360도의 뷰를 제공하는 129대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다. 게임은 4명에서 6명의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시간은 한 시간이다. 제로 레이턴시는 이달 초에 티켓을 온라인에서 판매했으며 65달러(한화 약 7만7천 원)인 이 티켓은 일주일 만에 수백장이 팔렸다고 전했다.

게임 플레이어는 게이머들을 위한 소형 게이밍 PC인 에일리언웨어 알파가 장착된 개인 백팩을 메고 가상현실 효과를 위한 오큘러스리프트 DK2 헤드셋을 착용하게 된다.
제로 레이턴시란, 그 의미처럼 게임을 즐길 때 지연 시간을 '0'으로 맞추겠다는 센터의 의지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을 할 때 지연 시간이 발생하게 되면 가상 현실의 몰입도가 현저히 낮아지게 된다.

제로 레이턴시는 "플레이어의 신체가 컨트롤러가 되면서 게임처럼 느껴지지 않는 게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제로 레이턴시를 통해 플레이어가 움직이는대로 게임이 움직이는, 디지털과 현실 세계가 하나로 이어지는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페이스북 등이 가상 현실 기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호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상 현실 게임 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내년 중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비슷한 아이디어의 가상 현실 게임 센터가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이미지 출처: Thenextweb 

지 승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석세스만의 차별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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