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성통신 기업 디지파이코리아, UAE 벤처 투자기업 메나앱스로부터 2천억 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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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성통신 기업인 디지파이코리아가 UAE 최대 벤처 투자기업인 메나 앱스(MENA Apps)로부터 2억 달러(한화 약 2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설립한 디지파이코리아는 위성과 통신하는 안테나를 개발해 전 세계에 인터넷을 제공하는 글로벌 회사다. 디지파이코리아는 저궤도 위성으로부터 전파를 받는 안테나를 사용해 핫스팟(Wi-Fi 가능 지역)을 만들어 기지국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통신사업자들과 비교해 설치 비용이 10분의 1밖에 들지 않는다. 디지파이코리아는 위성을 사용해 전 세계에 고속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파이코리아는 미국 지역에 이어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통신시장을 확보할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다. 체결 상대사인 메나 앱스는 UAE 및 중동의 최대 벤처 투자 기업이다. 디지파이코리아는 앞선 올해 4월 미국 뉴저지 오션카운티, NAPOA 등에서 성공적인 서비스 시연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MOA 체결식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이집트에서 정치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정치인 모하메드 달란이 참석했다. 모하메드 달란은 정치가로서 현재 세르비아, UAE, 이집트 등 중동에서 IT, 방송 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집트 대규모 방송통신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그는 아부다비 왕세자인 쉐익 모하마드 빈 자예드 알 나하이안 무바달라 국부 펀드 회장의 경제수석 고문 등을 맡고 있다. UAE 메나 앱스의 압둘 마익 알 자베르는 무하메드 달란의 최측근으로, 쿠웨이트 최대 통신사인 Zain 그룹의 CEO를 지닌 바 있다.

이번 투자는 디지파이코리아의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시장개척과 메나 앱스의 중동 지역 통신시장의 독점적 지배 의지에 따른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양사는 60일 이내에 자금집행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하고 양측 로펌이 본 계약을 위한 초안을 9월 말까지 전달하기로 해 본 계약은 늦어도 10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디지파이코리아는 세계적인 로펌인 레이텀 엔 왓킨스(LATHAM & WATKINS)를 대표 로펌으로 선임하고 이를 진행한다.

UAE 메나 앱스의 압둘 마익 알 자베르 회장은 투자 체결식장에서 “우수한 위성통신기술을 보유한 디지파이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중동 국가들에 차세대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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