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로 취임
7월 17, 2012

아래 기사는 VentureBeat Jolie O’Dell 기자와 John Koetsier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 편집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구글의 중요 인물인 마리사 메이어가 곧 야후의 새로운 CEO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야후는 한 투자자가 흘린 이 뉴스에 대해 메이어가 야후의 새로운 사장 겸 이사이자 CEO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구글의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 역시 VentureBeat에 성명문을 보내, “구글이 13년 전 직원이 20명이던 시절, 마리사 메이어는 구글의 지칠 줄 모르는 투사였다. 마리사는 구글 검색, 지도, 로컬 개발에 기여했다. 우리는 구글에서 발휘했던 마리사의 재능을 그리워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달 야후의 직책에 처음 지원했던 마리사 메이어는 내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리사 메이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7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이용하는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 야후를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기쁘게 생각한다. 헌신적인 직원들과 함께 혁신적인 서비스, 콘텐츠, 개별화한 경험을 전세계의 이용자와 광고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리사 메이어는 구글 설립 당시 20명의 직원 중 한 명이었으며, 수년 간 구글의 대중 지향적 직원이었다. 구글에서 메이어의 대표적인 업무는 구글 웹 검색과 Gmail의 UI이었다. 최근에는 구글의 위치/지역 서비스를 이끌었다.

2010년에는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50인에 선정되으며, 당시 37세의 메이어는 그 중 역대 최연소 인물이었다.

마리사 메이어의 CEO 임명은 대표 선임에서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유명한 야후에서 상대적으로 깨끗한 경영진을 영입한 일이 될 것이다. 야후의 지난 두 CEO는 대외 홍보 악재 속에 물러나야 했다.

말버릇이 나쁜 선동가 캐롤 바츠는 지난 해 잘못된 결정의 연속으로 인해 해고되었다. 그리고 올해 초, 야후는 전 Paypal 사장 스콧 톰슨을 CEO로 임명했지만, 몇달 지나지 않아 이력서 학력 위조 사건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면서 그도 사퇴하게 된다. 야후는 이후 몇주 동안 후임 CEO를 물색했다. Hulu의 대표인 제이슨 킬러가 이 자리를 고사했고, 야후는 로스 레빈슨을 무기한 임시 최고 경영자로 둘 수 밖에 없었다.

대체로 메이어의 뛰어난 이력과 대외 이미지는 CEO문제로 부침을 겪었던 야후에 있어 메이어는 완벽한 이미지 개선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크놀로지, 디자인, 프로덕트 집행 분야에서의 마리사 메이어의 비할 데 없는 이력은 메이어가 엄청난 가능성이 있는 현 시점에서 야후의 올바른 지도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야후의 이사회장 프레드 아모로소가 성명을 통해 말했다.

또한, CEO직은 정확히 메이어가 원하던 것일 것이다. 강력한 구글에서 문제 많은 야후로 이동한 것에 대한 몇가지 의문이 남긴 하지만, 부사장에서 CEO, 그것도 스타트업 CEO가 아닌 야후의 CEO로 건너간 것은 메이어에게 있어 매우 매력적인 일일 것이다. 메이어는 IBM CEO 지니 로메티나 HP CEO 멕 위트만,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와 같이 경영의 최일선에 있는 테크놀로지 유력 인물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메이어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야후로의 이직이) “상당히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메이어는 2012년 6월에 처음 야후 CEO직을 제의받았다고 언급했다.

마리사 메이어는 1999년부터 구글에서 근무하면서 크게 다섯가지 역할을 맡았다.

2012년 6월: 부사장, Local, Maps & Location 서비스

- 최연소 구글 경영위원회 위원
- 구글 로컬 검색 관리
- Lady Gaga 인터뷰
- 구글 지도 모바일 관리
- 구글 어스, 스트리트 뷰 팀 관리
- Zagat 인수

2005년 11월: 부사장, 검색 및 사용자 경험

- 구글 뉴스 등 서비스 관리
- 구글 체크아웃 도입
- 구글 번역
- 구글 “유니버설 검색 결과
- 구글의 새 기능 개발 “Marrissa Gauntlet” 운영
- 구글의 깔끔하고 여백있는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 분투

2003년 3월: 책임자, 소비자 웹 서비스

- 구글 데스크톱 검색 육성
- Google.com 다국어 추가
- 구글 로컬 검색 착수
- 개별화 검색 (iGoogle)

2001년 7월: 프로덕트 매니저, google.com

- 구글 뉴스 관리
- 구글 이미지 담당
- 사용자 경험
- 사용자 테스팅 관리
- Gmail 광고 삭제
- 페이지 하단 저작권 표기 추가

1999년 6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구글 최초 여성 엔지니어
- 구글 스타팅 멤버

 

이미지 저작권 Jolie O’Dell,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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