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 실적이 없어도 소셜 행동 패턴으로 분석하는 개인 신용평가 시스템 만든다
1월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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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컨설팅 기업 테티스에프엔은 소셜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랭크웨이브와 ‘소셜 빅데이터 기반 대안 스코어 시스템(이하 빅스코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테티스에프엔은 북미, 유럽의 빅데이터 분석 업체와 제휴하여 국내에 최적화된 신용 평가 방법론을 개발해 온 회사다. 테티스에프엔의 이홍석 대표는 세계 3대 신용평가 회사인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에서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랭크웨이브는 소셜 빅데이터에 담겨 있는 이용자의 활동 정보를 분석하는데 최적화된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대용량 정보 처리 기술과 소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등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관한 원천 기술이 강점으로 내세웠다.

양사 관계자는 대안 스코어 시스템 설계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빅스코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안 스코어(Alternative Score)시스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하고자 하는 소셜 빅데이터 기반의 빅스코어 시스템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다. 기존의 신용평가 시스템은 일정 수준 이상의 금융거래 실적이 반드시 존재해야 점수가 산출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빅스코어 시스템은 금융거래 실적이 충분치 않은 고객이라도 개인의 행동 패턴 분석, 관심사 분석 등 고객 성향 분석을 통해 적절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P2P 대출과 같은 핀테크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대안 스코어 시스템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견해이다.

이날 이홍석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평가시스템 설계 능력에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안 스코어 시스템을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랭크웨이브 심성화 대표는 "핀테크 업계에서 화두가 되는 대안 스코어 시스템 시장에 테티스와 같은 파트너와 함께 진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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