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퀵쏘’의 50억 원 투자 리드

한국 벤처캐피탈인 KTB네트워크는 실리콘밸리의 모바일 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인 퀵쏘(Qeexo)에 대한 약 50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리드했다고 밝혔다.

퀵쏘가 개발한 차세대 터치 플랫폼인 핑거센스는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터치스크린을 인식하도록 한다. 즉 손가락 끝, 손가락 관절, 손톱 및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한 터치스크린 입력을 각각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퀵쏘는 작년 세계 2위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업체 화웨이(Huawei)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핑거센스 기술을 '너클 센스(Knuckle Sense)'라는 이름으로 2015년 화웨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백만 대에 적용했으며, 알리바바(Alibaba) 그룹의 사업 부문인 YunOS 또한 퀵쏘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난 달 핑거센스를 자사 플랫폼 및 개발 커뮤니티의 핵심 기술로 도입했다.

퀵쏘의 이상원 CEO는 “퀵쏘 제품에 대한 방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 중인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사람들의 기술 활용 방식을 변혁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훌륭한 투자자들의 지원을 확보하여 사용자들에게 모바일, 웨어러블, 게임, 생산성 분야에서 보다 강력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금번 신규 투자를 통해 퀵쏘의 전세계적인 사업 확장이 촉진됨과 동시에 퀵쏘의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KTB 네트워크의 김천수 벤처 투자 담당은 “퀵쏘는 복잡하기로 유명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창의력과 사업 수완을 보기 드물게 결합함으로써 최종 사용자들이 즉각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퀵쏘의 유능한 개발팀이 개발 중인 차세대 기술이 사람들이 각지에서 각종 스크린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혁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퀵쏘는 2012년 이상원, 크리스 해리슨이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로 2014년 5월 Danhua Capital, Sierra Ventures 로 부터 약 35억 원을 유치한 이후 현재까지 총 85억 원의 투자를 유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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