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사물인터넷 하드웨어 개발 플랫폼 ‘어니언오메가’ 킥스타터 등장
2015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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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보드인 어니언오메가(Onion Omega)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투자금을 모으고 있다.

어니언오메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필요한 하드웨어를 밑바닥부터 다시 만들지 않고도, 혹은 다른 하드웨어 제품을 필요에 맞게 고치지 않고도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게 해주는 개발자 플랫폼이다.

어니언오메가 팀은 개발자가 주로 이용하는 웹 개발자 언어 외의 프로그래밍을 배우지 않고도 사물인터넷 장치를 쉽게 만들 방법을 고안했다. 어니언오메가는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의 4분의 1 정도 크기의 회로기판으로 와이파이나 리눅스 기반의 OS 등의 현존하는 하드웨어에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가 컴퓨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접근성을 높여주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어니언오메가는 접근성이 좋은 하드웨어로 사물인터넷을 구현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어니언오메가는 수많은 확장 모듈 옵션을 출하하고, 또한 관련 서비스에 대해 무료 접근을 제공할 것이다. 심지어 다른 하드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다시 프로그래밍하는 쉬운 방법을 앱 스토어로 제공할 것이다.

어니언오메가 프로젝트는 이미 킥스타터를 통해 처음 목표했던 1만5천 달러(한화 1,600만 원)의 6배가 넘는 9만8천 달러(한화 1억7백만 원)를 모았다.

사전 예약 주문을 한다면 25달러(한화 2만7천 원)를 내고 오메가(Omega)와 독(Dock)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10달러(한화 1만1천 원)를 내면 확장 모듈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오메가 제품이 최초로 출시되는 목표 출시일은 2015년 8월이다. 어니언오메가를 이용해 사물인터넷이 얼마나 활성화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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