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과 제노스코, 독자적 R&D 전략으로 차세대 글로벌 신약 개발에 진행
2025년 02월 17일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각자의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두 기업은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세비도플레닙’을 공동 개발하며 임상 진입 및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하였다.

오스코텍은 ‘세비도플레닙’ 및 공동연구과제의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대규모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제노스코는 자체 플랫폼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에 집중하며, 저분자 신약을 중심으로 혁신적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다양한 후보물질들의 임상개발과 배수성주기(ploidy cycle) 억제를 통한 내성 차단 항암제 발굴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제노스코는 현재 ROCK2 억제제 물질 기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였으며, 특발성 폐 섬유증과 대뇌해면기형 등을 타깃하는 전략을 수립하였다.

제노스코는 지난해 4월 두 군데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A·AA 등급을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제노스코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로 조달될 자금은 추가적인 독자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오스코텍(oscotec.co.kr), 제노스코(genos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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