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영어 못해도 무쏘의 뿔처럼 해커답게” – 에스이웍스 홍민표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5일

보안 시스템을 파괴하는 이미지로 각인되버린 해커가 보안 시스템을 직접 만들었다. 이것은 바로 모바일 보안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에스이웍스의 홍민표 대표의 이야기다. ‘미국 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영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아야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면 그를 보라. 뛰어난 기술력과 팀워크로 미국 진출 도전을 시작한 에스이웍스(SEWORKS) 홍민표 대표는 그만의 방식으로 미국 보안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영어 실력에 앞서 기술력 그리고 현지인들과 놀고 어울리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홍민표 대표에게 흥미로운 미국 진출기를…

사물인터넷의 반전, 당신은 지금 해킹을 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2014년 08월 04일

당신이 누구를 만나 무엇을 했는지 혹은 당신의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누군가에게 감시당한다고 생각해보자. 생각만 해도 섬뜩하다. 하지만 어디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최근 HP의 조사에 의하면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의 70% 이상이 암호화, 비밀번호 설정, 사용자 엑세스 권한을 포함한 보안시스템이 취약하여 해킹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조사과정에서 HP는 스마트 티비, 웹캠, 자동 온도계와 같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10가지를 가지고 해킹 가능성을 시험해보았는데, 각 디바이스마다 평균적으로 25가지 해킹 위험 경로를 가지고 있었다….

유저들을 만나다, 그들이 스타트업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 :: 알렉상드르 인턴기 #5
2014년 08월 04일

세상에는 4가지 종류의 아이디어가 있다고 한다. 가장 아래 단계는 있으면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아이디어, 그 다음 단계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이디어, 그 다음은 있으면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라고 한다. 요식업이나 제조업뿐 아니라 IT서비스들도 결국 제작자가 혼자 만족하는 서비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만큼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느냐는 다양한 지표로서 알 수 있을 것이다. MAU,DAU와 같은 단순한 유저 방문자 숫자에서부터 시작하여…

“교육 스타트업, 승패는 컨텐츠와 개인화에 달려 있습니다” – 노리 김용재 대표, 김서준 부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4일

“수학 교육계의 구글이 되고 싶습니다” 2012년 교육 시장을 바꿔놓겠다는 포부로 비론치 2012(beLAUNCH 2012)에 참가해 벤처비트(Venturebeat) 상과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상을 동시에 수상한 노리(Knowre)는 이후, 4억 원의 엔젤투자와 1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계속해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중고등학교 들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와 정식 버전 론칭을 시작한 노리의 김용재 대표와 김서준 부대표를 만나 그 간의 성장 과정, 그리고 교육 시장과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노리의 김서준 부대표(좌), 김용재 대표(우) – 오래간만입니다. 2012년 첫 비론치에서 수상하신…

의료 업계 소통을 스마트하게 바꾸는 움직임, 리스트 러너(List Runner) 와 퍼스트 오피니언(First Opinion)
  ·  2014년 08월 01일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의사 표현을 위하여 사람들은 끊임없이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다.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았을 경우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말이다. 특히 의료분야는 사람의 건강과 연결되기 때문에 정보 및 의사전달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의료 분야에서는 페이션트라이크미(Patientlikeme.com)과 같이 다수의 일반인이 의료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 혹은 건강에 이로운 음식 혹은 운동을 보여주는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건강 관리 정보에 대하여 소통하는 채널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저 건강 관리를 위한 참고자료 수준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앱 개발 스타트업(App developer), 앱을 보는 시각을 전환하라
  ·  2014년 08월 01일

작년 3 월, 필자는 “모바일, (여전히 모두를 위한) 기회인가?”라는 제목의 컬럼을 쓴 적이 있다. 그 비관적인 제목처럼, 이 컬럼에서 필자는 간단한 산수를 통해 2013 년 당시 앱 다운로드 1 회가 그 개발사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17.5 센트, 현재 환율로 약 180원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균적인 앱 개발 비용인 6,453달러(한화 666만7,884.90 원)를 가정했을 때의 손익분기점은 36,786 회의 다운로드가 일어났을 때에야 달성될 수 있음(물론 이마저도 평균의 개념 위에서 계산된…

[스타트, 업(業) #2] 싱가폴 엑셀러레이터가 먼저 알아본 게임같은 쇼핑 앱, ‘셀럽(celuv)’ 이은호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1일

글로벌을 외치는 소리가 높아지며 국내 스타트업도 세계 진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하고있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견고하게 만든 후 세계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이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세계를 무대로 접근하는 스타트업도 있는 등 각각 자기만의 색깔로 세계 무대에 나서기 위한 움직임들을 보인다. 최근 국내 최초로 싱가폴의 엑셀러레이터, 제이에프디아이 아시아(JFDI.Asia)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현지에서 런칭한 서비스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게임화 요소를 넣은 패션 쇼핑 앱 ‘셀럽(CELUV)’이다. 셀럽의 이은호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꾀하던 차에 제이에프디아이 아시아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싱가폴…

[beTECH] 원더리스트, 세상의 모든 리스트를 품겠다는 야망
  ·  2014년 08월 01일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이지만 미국과 독일에서 6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사용하고 있는 일정 관리(to do list) 어플리케이션인 원더리스트(Wunderlist)가 최근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세상의 모든 종류의 리스트를 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독일 베를린 기반 스타트업인 원더리스트는 2010년 론칭한 이래 할 일을 리스트로 만들어 공유하고 여러 명이 동시에 리스트에 시간, 노트, 부가적으로 할 일 등을 덧붙이며 일정 및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원더리스트의 기본 서비스는 유료이지만 기업 고객을 위한 유료 버전인 ‘원더리스트…

모바일 뮤직앱 개발사 비트패킹컴퍼니, 알토스-YG-캡스톤에서 총 30억원 투자 유치
2014년 08월 01일

모바일 뮤직앱 개발사 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가 알토스벤처스(대표 한킴), YG넥스트(대표 황보경), 캡스톤파트너스(대표 송은강, 최화진)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비트패킹컴퍼니(http://beatpacking.com)는 지난해 4월 설립된 이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네이버,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총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추가로 30억원의 자금을 확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건은 YG엔터테인먼트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 YG넥스트가 IT분야에 투자한 사례로 ‘비트’의 국내외 성공에 대한 기대와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협업에 비중을 두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트패킹컴퍼니는 네이버에서 미투데이와 밴드를 맡았던 박수만 대표가 설립한…

소셜 번역 플랫폼 플리토, 자유여행자 예약 서비스 데얼과 업무 제휴
2014년 07월 31일

소셜 번역 플랫폼 플리토가 저니앤조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유여행자를 위한 예약서비스 데얼(THERE)의 상품들을 플리토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리토 사용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싱가포르 아쿠아리움,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가든스 바이더베이 등 싱가포르 유명 관광명소의 입장권을 플리토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설립된 플리토는 사용자들끼리 서로 번역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셜 번역 플랫폼으로, 전세계 170개국 33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SNS,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번역을 요청하고, 요청 받은 번역을 수행해 포인트를 얻는다. 이렇게 얻어진…

따로 또 같이 일하는 호모루덴스들의 놀이터 – ‘사이(SAI)’ 김시온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31일

조직문화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회자 되는 회사가 있다. 2009년 아마존에 12억 달러(한화 약 1조2,310억 원)에 매각된 자포스(Zappos)다. 자포스의 CEO인 토니셰이는 현재 3억 5천만 달러의 개인 자산을 투입해서 라스베가스에 10만 평 짜리 도시를 짓는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지노촌이 즐비했던 라스베가스 구 도심이 교육문화 사업과 스타트업 투자, 레스토랑 등 새로운 컨텐츠들이 만들어지며 활발히 변모하고 있다. 토니 셰이가 다운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3C’다. 그가 말하는 3C는 만남(Collision) – 공동학습(Co Learning) – 상호연결(Conectedness)이다. 유명한 건축가들을 고용하며 건물을 짓는 계획 도시가 아닌 누구나 도시의 일원이 되어 학습하고 연결 지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다운타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이다. 자포스의 다운타운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는 아직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재미있는 실험을 하는 조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 다른 의미의 공동체인 ‘사이(SAI)’를 운영하고 있는 김시온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이(SAI)와 함께하고 있는 사이안들의 모습 – ‘사이(SAI)’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

테크 스타트업계의 빌보드 차트, ‘프로덕트 헌트’ 업계 이목 집중
  ·  2014년 07월 31일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하여 근래에 어떤 아이디어가 새로 나왔고 투자는 얼마를 받았으며, 시장 반응은 어떤지 알기 위해서는 수많은 미디어 서칭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테크 스타트업계의 빌보드 차트,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가 등장했다. 프로덕트 헌트는 ‘가장 최신의 인기 있는 테크 스타트업’을 순위대로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미디어의 새로운 소식들을 가져와 매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새 소식을 빠짐없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테크크런치(TechCrunch),…

“투자를 받더라도 절대 기업 문화를 망치지 마라.” – 페이팔 창업자, 피터 씨엘이 전하는 조언
  ·  2014년 07월 31일

피터 씨엘은 2002 년 페이팔(PayPal)을 이베이(eBay)에 15억 달러(한화 약 1.8조 원)에 매각했다. 이 뿐 아니라 2004년 8월 페이스북에 50만 달러(한화 약 5억 1,400만 원)로 지분 10%를 확보하고,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라는 스타트업 투자 회사를 만들어, 옐프(Yelp), 슬라이드(Slide), 링크드인(Linkedin) 등에 투자한 바 있는 인물이다. 지금은 자산 규모가 2조 원에 달하는 헤지 펀드(Hedge Fund)를 운영하고 있는 피터 씨엘(Peter Thiel)이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간략한 조언을 정리해봤다. 1. 미래에 대해 계획해라 :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크게 휘둘러야 한다….

중국인 전용 한국 여행 플랫폼, ‘짜이서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7억원 투자 유치
2014년 07월 31일

-방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 정보와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프라이머에 이은 후속 투자, 비즈니스 고도화 및 중국 진출로의 기반 마련 -3년 여간 축적된 콘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로의 비즈니스 확장 모색할 것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 http://kcubeventures.co.kr)는 주식회사 짜이서울(www.zaiseoul.com, 대표 이경준, 장재영)에 7억 원을 투자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3년 초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시드머니를 유치한 데 이은 후속 투자다. 짜이서울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직접 취재한 여행…

모두가 1인 공장장인 사물인터넷 세상, ‘비트큐브’와 ‘모두의 프로그래밍’이 만들어간다
2014년 07월 30일

전자 키트 제조업체인 리틀비츠(LittleBits)는 최근 대중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자신의 물건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만드는 클라우드비트(CloudBit)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개발이나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1인 공장장이 되어 IoT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시대적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사물인터넷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우리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게 될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SK 플래닛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창작팀을 발굴, 육성을 돕는 ‘크리에이터 플래닛 2014(creator planet 2014)’를 개최했다. 크리에이터 플래닛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비스가 우리 현실로 오다, 에티어 랩스(Atheer Labs)의 웨어러블 글래스
  ·  2014년 07월 30일

아이언맨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가 자비스를 부르면 공중에 컴퓨터 화면이 나타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자비스는 현실 세계에 컴퓨터 화면을 가상 이미지로 띄워, 토니의 명령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거나 토니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온다. SF 영화 속에서만 등장했던 이런 기술들이 이제는 우리 현실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구글 글래스와 오큘러스 VR의 중간 지점에서 탄생한 ‘에티어 랩스(Atheer Labs)’의 3D 웨어러블 안경도 그 흐름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다. 에티어랩스 글래스는 현실세계에 3D 가상 이미지를 포개어 화면을 띄운다. 사용자는…

스스로 리스크를 찾아 나서지 않으면, 리스크가 당신을 찾아낼 것이다 : 불확실성의 역설
  ·  2014년 07월 30일

한국의 생계형 창업이 40%에 육박했다. 사회의 안전망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다. 28일 글로벌 기업가 정신 모니터(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이하 GEM)가 펴낸 ‘글로벌 리포트 2013’에 따르면, 한국의 42개월 미만 초기 창업 가운데 생계형 창업 비중은 36.5%로서, 26개의 혁신 경제국(Innovation-driven Economics)의 생계형 창업 비중 평균치인 18.2%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처럼 국민들이 ‘자영업의 블랙홀’이라 불리는 요식업 등 저부가가치 서비스 창업에 나서는 이유는 기존의 직장에서 밀려난 뒤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안전망이 미비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 벤처 업계의…

[넥스트 페블을 꿈꾸다 #2] 7월 마지막 주 가장 뜨거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  2014년 07월 30일

Editor’s Note: 바야흐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십시일반으로 대중들이 돈을 모아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켜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부상하면서부터 생긴 변화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대표격인 킥스타터를 통해서는 2012년 스마트 워치계의 신성, 페블(Pebble)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장 최신의 혁신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달해드리고자 비석세스에서는 매주 1회, 그 주에 가장 인기 있고 재밌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수면환경 최적화 디바이스, 센스(Sense) 사람은 하루의 약 3분의 1 동안 잠자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지만, 잠을 제대로…

겨울왕국이 선택한 세계 1위 ‘가상 패션’ 스타트업 – 클로버추얼 부정혁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30일

슈렉이 무려 10년간 단벌 신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래도 엄연히 속편이 세 개나 나온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데 슈렉은 잠옷을 외출복으로 입고 다녔다. 과거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주인공에게 여러 옷을 갈아입히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었다. 매 순간의 움직임마다 다른 그림을 그려 이어 붙여야 했기 때문이다. 디즈니와 같은 세계 정상급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마저 겪고 있었던 이 난제를 풀어준 것은, 놀랍게도 국내 기업인 클로버추얼패션이었다. 이들이 만든 3D 가상패션 솔루션을 사용해 주인공들의 옷은…

미래창조과학부, 스마트콘텐츠 전략 비즈니스 지원사업 중화권 진출 교두보 마련
2014년 07월 29일

지난 7월 24, 25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 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4 아이디어쇼 (IDEAS Show, 이하 ‘아이디어쇼’) 에 참가한 국내 8개 우수 스마트콘텐츠 개발사가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시아권역 우수 스타트업 33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연을 펼친 아이디어쇼 스타트업 배틀에서는 국내 개발사 플리토(소셜 번역 플랫폼 서비스, 대표 이정수)가 아시아 최고 유망 스타트업에 주어지는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 양일간 한국공동관에 2천여 명의 현지 참관객들이 방문하여 한국 개발사의 서비스 콘텐츠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유료행사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방문객 수치이며, 아이디어쇼 전시장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