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차’ 광고로 앱 다운로드 7배 증가, TV 광고 통한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
2014년 07월 29일

모바일 핫딜쇼핑 포털 ‘쿠차’가 지난 6월 말부터 신동엽을 메인 모델로 내세운 일명 ‘싸다구’ TV-CF의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 평가 서비스 기업인 랭키닷컴 기준으로 광고가 방영된 이후 쿠차 애플리케이션의 주간 신규 설치자수는 최고 7배 이상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모바일 쇼핑 시장 업체인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 쇼핑몰 등의 신규 설치자수 수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쿠차는 신동엽을 모델로 한 광고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쿠차는 유쾌한 이미지의 신동엽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다소 익숙지 않았던 핫딜 쇼핑 포털을…

[beTECH] 이제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제품도 아마존에서 거래
  ·  2014년 07월 29일

아마존에서 3D 프린터로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아마존을 통해 3D 프린터로 제작된 액세서리, 전자제품, 장난감, 부억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아마존의 판매 책임자인 페트라 쉬들러 카터(Petra Schindler-Carter)는 인터뷰를 통해 “아마존이 3D 프린터로 제작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이며 제조업자들은 더욱 빠르게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이미 완성된 제품 이외에도 소비자가 직접 색깔, 크기, 두께, 재질 등을 디자인할 수 있는 3D 프린터로…

“성장, 책상 앞에서 버티는 시간이 승부를 가릅니다” – 제이디랩 양주동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9일

공대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몇 날 며칠 기숙사에 쳐박혀 있더니, 결국 과제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서 나타났다는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 제이디랩(JDLab)의 양주동 대표 역시 기존에 존재하는 웹 디자인 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직접 자신이 원하는 웹 디자인 툴을 만들어버린 비범한 인물이다. 그렇게 그는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제이디랩은 비론치 2013(beLAUNCH 2013)의 최고 스타트업으로 뽑힌 경력이 있으며 아이유에디터(IUEditor)라는 웹 에디터를 제작하고 있다. 아이유에디터는 파이톤(Python)과 루비(Ruby)를 지원하는 개발 툴로, 최근에는 캡스톤 파트너스의 홈페이지 (http://capstone.iueditor.org)가 아이유에디터로 제작되었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기업, VC들 봇물 터지듯 투자 유치
  ·  2014년 07월 28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분석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14년에 10억 달러(한화 1조 243억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씨비인사이트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은 2011년 미국의 한 퀴즈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를 재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왓슨의 승리는 컴퓨터가 사람을 능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왓슨에게 방대한 데이터, 빅데이터를 짧은 시간동안 분석하는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빅데이터는 형식이 다양하고 순환속도가 빨라 분석이 어렵지만, 복잡한만큼 엄청난 잠재가치를 가지고 있어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는…

스타트업이여, 한국의 역동적인 대학생들과 콜라보레이션하라 :: 알렉상드르 인턴기 #4
2014년 07월 28일

한국 대학생은 ‘역동적’이다. 한국 대학생들이 다양한 대외적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놀란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정도로 적극적 성향을 가진 20대는 다른 나라에도 많지 않은 것 같다. 나의 관점에서 한국의 대학생과 벤처의 협업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오늘은 한국의 대학생들을 만나며, 그들의 어떤 부분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대학생의 특징을 좀 더 깊이 있게 분석하고자 먼저 프랑스 대학생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소개한다. 프랑스 대학생들의 모습은? 서양 대학생의 경우에도 다른…

[테크인사이드 #6] 구글 크롬캐스트가 선택한 이 기술, ‘짐리(Zimly)’ 이경준 대표 인터뷰
2014년 07월 28일

“할머니도 할 수 있다. 영감님에게 리모컨을 뺏겨 바둑채널만 보던 할머니의 슬픈 일상에 찾아온 작은 변화!” 노매드커넥션(Nomad Connection)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포스터 속 문구다. 그들이 만들어낸 짐리(Zimly)는 진정으로 할머니를 일평생 계속됐던 영감님의 TV 장악으로부터 자유케할 수 있을까? 짐리(Zimly)는 컴퓨터에 저장된 동영상을 별도의 변환이나 저장 과정이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TV를 통해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PC-스마트폰-TV가 장벽 없이 이어지는 ‘3-스크린(3-screen)’이 이들의 핵심 기술이다. 인터뷰 며칠 전, 짐리가 국내 벤처기업 최초로 구글의 크롬캐스트(Chromecast)에…

모바일 영어 교육업체 퀄슨,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0억원 투자 유치
2014년 07월 28일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이사 문규학 www.softbank.co.kr)는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업체인 퀄슨(Qualson 대표이사 박수영www.qualson.com)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퀄슨은 모바일 영어교육 앱인 ‘앱티처’와 ‘슈드’를 서비스 중이다. 두 서비스 모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영어 교습법으로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일대일 첨삭이 가능하다. ‘앱티처’는 작문 전문 교육 앱이고 ‘슈드’는 말하기 교육 앱으로 회화학습이 가능하다. 일정 시간 동안 강의를 들어야 하는 기존 온라인 교육과는 달리 단 1분만 시간이 있어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 컨텐츠를 구성하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언제든 공부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삼성 SDS와 포스코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삼성과 포스코 등의 대기업…

근육의 움직임을 읽는 웨어러블 입력장치, 마이오(Myo Gesture Control Armband)
  ·  2014년 07월 25일

애플의 씨리(Ciri)나 페이스북의 딥페이스(DeepFace) 기능은 사람과 기계 사이의 소통하는 방법을 타이핑이나 클릭을 넘어 다양하게 확장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술이다. 스마트 기기가 우리 생활에 스며들면서 사람-기계 사이의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고 편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들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캐나다 워털루에서 탄생한 탈믹 랩(Thalmic Labs)은 팔의 근육 움직임으로 기계와의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탈믹 랩에서 개발한 마이오 제스처 컨트롤 암밴드(Myo gesture Control Armband)는 팔에 착용하는 밴드 모양의 디바이스로, 팔의 움직임만을 통해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VC,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뛰어넘기 위해 미래의 그림을 준비하라
  ·  2014년 07월 25일

현재 진행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필자는 최근 패밀리 오피스(Family Office)로부터 출발한 자산관리기업의 고위 관리자 출신이 시작한 미국의 Pre-revenue Stage VC 한 곳(“A”라 부르기로 하자)으로부터의 비즈니스 오퍼(Business Offer)를 보고 있다.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주요 투자 도메인으로 설정하고 있는 A는, “(특히) 수익을 내기 전 초기 기업(Pre-revenue)에 투자하여 가능한 높은 ROI를 달성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전통적 형태의 초기 벤처투자가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A의 Offer가 필자에게 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엑싯(Exit)을 통한 ROI의 창출을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 싱가포르 스타트업 레드마트에 약 40억원 투자
2014년 07월 25일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이사 문규학 www.softbank.co.kr)는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인 레드마트(대표이사 Roger E. Egan IIIwww.redmart.com)에 약 40억원을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230억원 규모이며 공동 투자자로는 가레나(Garena), 비저네어 벤처스(Visionnaire Ventures), 그리고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인 에두알도 세버린(Eduardo Saverin)이 참여했다. 레드마트는 2011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높은 부동산 임대료 때문에 대형마트가 많지 않고, 차량을 소유하는데 많은 돈이 필요해 차량보유율도 높지 않다. 레드마트는 이런 특수성에 착안, 온라인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월 20%씩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하여 설립 2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현재 본격적인 성장…

[beTECH] 구글, 게임 라이브 중계 서비스 트위치 1조 원에 인수
  ·  2014년 07월 25일

구글에서 게임 라이브 중계 서비스인 트위치(Twitch)를 10억 달러(약 1조 300억 원)에 인수했다. 지난 5 월 트위치를 모두 현금으로 인수하는 제안을 했었던 구글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치와 스포츠로써 게임 산업에 대한 장래성을 고려하여 트위치 인수를 진행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게임 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이는 광고주에게 수십조 원 규모의 기회이다. 2011년 6월 기준 320만 명의 월간 사용자를 기록했던 트위치는 현재 5,000만 명의 월간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 달 110만 명의 회원이 게임…

[스타트, 업(業) #1]”동네 샌드위치 가게 아저씨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스타트업 시작했어요” – 테이스티앱스 박인용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5일

▲왼쪽부터 테이스티앱스 박민혁 이사, 박인용 대표, 원경준 사원 “집 앞에 정말 맛있고 친절한 샌드위치 가게가 문을 열었어요. 필라델피아에서 직접 만드는 법을 배우고 오신 사장님이셨는데, 인테리어도 없고 메뉴 사진도 휴대폰으로 찍어 인쇄한 걸 붙여 놓은 게 전부였죠. 결국, 몇 달 만에 문을 닫게 돼서 너무 슬펐어요. 그때부터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마케팅, 홍보라는 생각에 뭔가 도와드릴 부분이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 포켓빌이예요.” ‘주머니 속 도시’라는 서비스명과 어울리게 포켓빌 앱을 켜면, 내가…

쿨리지코너, 3D모바일게임개발사 넛지에 5억원 투자
2014년 07월 24일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이하 쿨리지코너)가 3D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주식회사 넛지(이하 넛지)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넛지는 지난해 카카오 최초의 모바일 골프게임 ‘터치터치홀인원’을 출시해 심플한 조작방식과 깔끔한 그래픽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다양한 차기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넛지가 현재 개발 중인 차기 3D골프게임은 글로벌 캐릭터를 이용한 캐쥬얼 골프 게임으로 원작 캐릭터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수백 가지 미션과 스테이지 속에 유려하게 담아낸 게임이다. 넛지의 조은영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알람몬·비트윈·피키캐스트 등 8개 스타트업, 중화권 진출을 위한 ‘대만 2014 IDEAS Show’ 참가
  ·  2014년 07월 24일

–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 ‘스마트콘텐츠 중화권 전략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 8개사 한국공동관 운영 – 국내 스마트콘텐츠의 성공적인 중화권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 국내 우수 스마트콘텐츠 개발사 8개 업체가 오늘 7월 2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막하는 중화권 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4 IDEAS Show에 공동 참가한다. 이번 참가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중화권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스마트콘텐츠 중화권 전략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원…

이제 모든 물건에 내가 직접 인터넷을 연결한다, IoT의 진정한 대중화 ‘리틀비츠(LittleBits)’
  ·  2014년 07월 24일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등장으로 인해 일반 대중이 자신에 맞는 제품을 직접 만드는 시대가 열렸다. 그래서 현재 다양한 모습을 가진 소프트웨어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고 발전해나가고 있는 것인데 하드웨어 산업에서도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와 같은 제품이 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에서 전자 키트 제조업체인 리틀비츠(LittleBits)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전자키트에 도입하여 웹 기반이 된 모든 리틀비츠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비트(CloudBit)와 클라우드 스타터 번들(Cloud Starter Bundle)을 선보였다. 클라우드비트 키트는 사용자가 납땜이나 프로그래밍과…

스타트업 멘토들이여, 당신은 무엇을 바라고 멘토가 되었는가
  ·  2014년 07월 24일

바야흐로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홍수의 시대다. ‘멘토’라는 단어는 〈오디세이아 Odyssey〉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인 ‘멘토’에게 맡겼는데,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여 년 동안 멘토는 왕자의 친구, 선생,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 이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의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즉, 멘토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지구 반대편 친구가 내 화분에 물주고 깔창이 걸음 추적하고, ‘일상으로 걸어들어온 사물인터넷’
2014년 07월 23일

아마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작년과 올 한해,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더불어 IT 업계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단어일 것이다. 사물인터넷의 세계 시장 규모는 현재 2천 억 달러(한화 204조 4천억 원)에 달하며, 연평균 26%씩 성장을 거쳐 2020년에는 1조 달러(한화 1,02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SK 플래닛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창작팀을 발굴, 육성을 돕는 ‘크리에이터 플래닛 2014(creator planet 2014)’를 개최했다. 크리에이터 플래닛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프로젝트 공모와 워크샵,…

[넥스트 페블을 꿈꾸다 #1] 7월 넷째 주 가장 뜨거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  2014년 07월 23일

바야흐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십시일반으로 대중들이 돈을 모아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켜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부상하면서부터 생긴 변화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대표격인 킥스타터를 통해서는 2012년 스마트 워치계의 신성, 페블(Pebble)이 탄생하기도 했다. 당시 모금액은 112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혁신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다. 금주의 가장 혁신적이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아이디어 4가지를 선정해보았다. 일렉트릭 오브젝트(Electric Object) 미술과 IT의 만남은 새로운 예술 가치를 만들어낸다. 평면에 그려진 미술작품이 깊고 정적인…

“한국 스타트업, 돈 걱정말고 배짱있게 도전하라” – 포메이션8 구본웅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3일

실리콘밸리의 25개 유수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포메이션8(Formation8)’은 올해 두 번의 홈런을 쳤다. 투자했던 두 회사가 각각 인수되며 10배, 5배의 투자 수익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특히 가상 기기 헤드셋 업체인 ‘오큘러스 VR’은 마크 주커버그의 간택을 받아 2조 5천억에 인수되며 국내외에 포메이션8의 이름을 한 번 더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지능형 인맥 관리 솔루션인 ‘릴레이트아이큐(Relate IQ)’ 역시 고객 관리계의 강자 ‘세일즈포스닷컴’에 4천 억에 인수되었다. 이처럼 타율 높은 벤처캐피털, 포메이션8의 설립자인 구본웅 대표에게는 늘 ‘재벌…

소프트뱅크벤처스, 게임개발사 웨이브쓰리스튜디오에 5억원 투자
  ·  2014년 07월 23일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이사 문규학 www.softbank.co.kr)는 RPG 게임 개발사 웨이브쓰리스튜디오(대표이사 이동표)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브쓰리스튜디오는 작년 8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엔씨소프트의 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을 개발했던 핵심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이동표 대표는 엔플래버의 ‘라펠즈’ 프로젝트를 거쳐 2007년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스킬 및 연출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김기봉 PD는 블레이드앤소울의 기획 부문을 맡아 전투 시스템 개발을 전담했으며, 고영권 프로그램 팀장은 라펠즈와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김원호 팀장 역시 넥슨을 거쳐 블레이드앤소울에서 엔진파트를 담당하였다. 현재 개발중인 ‘Project-OZ’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오토 위주의 플레이 방식인 기존 RPG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