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콘텐츠 저작 도구 ‘아폭(apoc)’을 운영하는 팜피주식회사(대표 박혜진)는 뮤직테크 &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칠로엔(대표 조성인)과 배경 음악(BGM) 기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을 통해 팜피는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고품질 BGM을 제공하며, 웹XR 기반 노코딩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칠로엔의 기업형 배경 음악 솔루션 ‘링크뮤직’의 BGM API가 아폭 스튜디오에 연동되어 아폭 사용자들은 전문 작곡가 및 AI가 검증한 배경 음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X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함께 XR 콘텐츠 제작 환경을 더욱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AI 및 XR 기술을 접목한 음악 서비스 확대를 통해 메타버스 및 XR 기반 콘텐츠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팜피는 이를 위해 음원 유통 및 플랫폼 적용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팜피 박혜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XR 콘텐츠 제작 환경을 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BGM 기능을 활용해 더욱 창의적인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로엔 조성인 대표는 "아폭에 칠로엔의 고품질 배경 음악이 적용되어 메타버스 및 XR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팜피(fampp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