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파킹 솔루션 '아이파킹'을 운영하는 파킹클라우드와 KT의 GiGA IoT 사업단이 손잡고 IoT 솔루션에 기반을 둔 스마트 파킹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와 KT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스마트 파킹 사업 관련 기술의 제휴와 스마트 파킹 솔루션 '아이파킹'의 관리부터 운영, 마케팅 등 양사 간 스마트 파킹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트 파킹 솔루션 '아이파킹'은 오프라인의 주차장을 온라인과 연결해 운전자에게 주차장의 실시간 정보 및 주차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주차장의 모든 운영과 관리까지 모바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력은 파킹클라우드의 스마트 파킹 솔루션 관련 국내 특허와 PCT 해외특허 취득을 통해 스마트 파킹 관련 기술을 선점해 후발업체의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진출까지 준비하는 등 다양한 사업전개가 가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진행되었다.

자동차와 Io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파킹 서비스를 강화하며 향후 단순한 주차관리를 넘어 주차장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제휴 사업자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하는 O2O 서비스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지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 (MWC 2016)에서 스마트 파킹의 신기술이 속속 등장했다"라며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하여 양사가 스마트 파킹 부분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킹클라우드의 스마트 파킹 솔루션 '아이파킹'은 최근 광진구와 함께 스마트 U-City를 위한 스마트 파킹 사업 협력을 체결하여 지역 주민에게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전국의 주차장 정보와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직접 발로 뛰며 찾아 아이파킹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빠르게 제공하는 “주차 대동여지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