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 ‘헤븐리’, 85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11월 11, 2015

havenly final

미국 덴버에 본사를 둔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 기업 헤븐리(Havenly)가 파운드리 그룹(The Foundry Group)과 개인투자자들로부터 750만 달러(한화 약 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헤븐리는 디자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별 니즈에 최적화된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4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수천 명의 고객을 유치하며 매달 20~30%씩 성장하고 있다.

헤븐리는 실내, 특히 룸 디자인을 수정하거나 새롭게 만들고 싶지만 수백에서 수천 달러에 이르는 높은 컨설팅비용으로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각각 79달러와 199달러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헤븐리 웹사이트에서 간략한 설문 조사를 진행 한 후 선호하는 스타일을 대략적으로 파악해 등록된 디자이너 중 한 명을 선택하게 된다. 그후 인테리어를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촬영해 사이트에 업로드 하면 2개의 디자인 후보 안(*렌더링 사진)을 제공받고 이를 검토하게 된다. 헤븐리에 등록된 200여 명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이를 통해 매출의 일정 비율과 수수료를 수입으로 얻게 된다.

이후에 최종안이 정해지고 나면 구매해야 할 자재품목이 결정되며, 선택된 자재는 헤븐리의 웹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자재 설치를 지원하지는 않으나, 기존에 헤븐리와 협업한 파트너들을 연결해준다.

헤븐리의 공동설립자인 에밀리 모타이에드(Emily Motayed)는 이번 투자유치로 마케팅과 운영, 기술 부문을 중심으로 현재 20명 규모인 조직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알고리즘과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실내 디자인의 컨셉과 렌더링 툴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렌더링(Rendering) : 2차원의 화상에 광원·위치·색상 등 외부의 정보를 고려하여 사실감을 불어넣어, 3차원 화상을 만드는 과정을 뜻하는 컴퓨터그래픽스 용어

기사, 이미지 출처 : X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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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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