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타트업을 추구하는 창업자를 위한 합숙캠프
2015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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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게 있어 마일스톤이란 그저 목표 설정에 대한 표지석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다.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을 하게 되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1년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누어야 하고, 이를 다시 1개월 단위, 일주일 단위로 잘게 쪼개고 최종적으로는 하루 단위의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하는 정체된 비즈니스 리부트(REBOOT)를 위한 3박 4일의 합숙캠프는 마일스톤을 제대로 계획하고 싶은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리부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비즈니스 상에 어려움에 있거나 정체된 스타트업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를 돌아보고 구체적인 마일스톤을 계획해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3박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1박 2일간 비즈니스 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와 다른 스타트업 팀들과의 토론이 진행되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경기도 양평으로 장소를 이동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리부트 비즈니스 캠프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12주간의 현실적인 마일스톤 계획을 세우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그룹별로 선발된 팀들의 마일스톤 계획 발표와 심사가 진행되며, 가장 우수한 스타트업에게는 800만 원의 상금이, 우수 스타트업 3팀과 우수 1개 그룹에는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또한, 우수 10개 팀에게는 행사가 끝난 뒤 4주간 CAMP에서 계획한 마일스톤을 점검할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스타트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10월 27일(화) 오후 1시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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