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당일 예약 서비스 ‘렌고’ 후속투자 유치
2016년 06월 27일

rengo

렌터카 당일 예약 서비스 렌고(Rengo)를 운영하는 렌고는 작년 12월 프라이머로부터 받은 초기 투자에 이어 6개월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부산 동남권 스타트업 마이크로 VC 펀드 ‘케이브릿지 1호 스타트업 투자조합', 기술 기반 엔젤투자사 '선보엔젤파트너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렌고는 중소 렌터카의 미예약 또는 예약 취소된 유휴차량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타임커머스 기반 O2O 서비스로, 현재 부산, 김해, 양산 전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이부터 벤츠까지 30종 이상의 차량을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장소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렌고의 이승원 대표는 "별도의 마케팅 없이 매달 50%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구매율이 30%에 달해 렌터카 예약 편의성에 대한 많은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렌고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예약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며, 올해 연말까지 서울, 제주를 비롯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렌고는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 안드로이드 및 iOS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