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엠버저’, 알에프세미 공장에 온도·습도 및 화재징후 IoT 시스템 구축 완료
2015년 12월 10일

엠버저 스마트뮤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산업환경 모니터링 전문회사 엠버저는 알에프세미 반도체 공장의 온도·습도 변화 및 화재징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엠버저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뮤(SmartMiew)’로 소형 무선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다.

‘스마트뮤’ 시스템은 알에프세미 반도체 공장 내 150여 곳의 온도·습도 값과 화재징후와 같은 이상 상황을 태블릿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현장의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 관리자에게 문자 알림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화재 시발점인 배전반, 분전반, 발전기, 기계설비 등에 설치하여 급격한 온도와 습도 변화 및 주변 환경과 다른 변화 등의 실시간 관측을 통해 화재 발생을 미리 감지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무선 소형 스마트 센서로 구성되어 있어 좁은 공간이라도 설치가 쉬워 측정을 원하는 거의 모든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및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 어느 장소에서도 산업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관리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알에프세미 시설안전관리팀 고성곤 부장은 “급격하게 증가한 LED 주문 수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을 확대하다 보니 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 관리 목적 외에도 품질과 연관되는 곳에도 시스템을 확장하여 품질 향상 및 평준화에도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엠버저 이경복 기획팀장은 “현재 엠버저의 산업용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인 스마트뮤는 냉동·냉장시설 및 냉동차량 온도 관리, 서버실 온도 습도 관리, 공장의 가스 농도 측정의 목적으로 적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초기 설치 비용이 타 시스템에 비해 낮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센서의 검교정 및 유지 보수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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