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2014] 45개국 참여 월드 스타트업 컴피티션, 금메달은 크로아티아의 아그리비(Agrivi)가 차지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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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 간 펼쳐졌던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SNS2014)'의 월드 스타트업 컴피티션의 우승은 크로아티아의 아그리비(Agrivi)가 차지했다.

아그리비는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농장 관리 소프트웨어로, 농장주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켜주는 서비스다. 60개 작물에 대한 정보를 통해, 농부들은 쉽게 계절별로 수행해야 하는 일들을 결정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책정할 수 있다. Agrivi는 또한 날씨 상태와 병충해 정도를 추적하는 스마트 알람을 통해 농작물들을 효율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130개 국의 농부들이 Agrivi를 자국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월드 스타트업 컴피티션을 45개국 국가 대표급 스타트업들이 모여 올 한해 글로벌 최고 스타트업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0월 1일부터 11월 14일 까지 한 달 간 전세계 14,900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현장에 있는 관객들 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질문과 투표에 참여했다.

우승을 차지한 아그리비 이외에도  ▲폭스콘 상은 벨기에의 neoScores,  (2만 달러) ▲구글-디캠프 상은 페루의 Hoope (2만 달러) ▲코트라 상은 필리핀의 SALt (1만 달러), ▲인기상인 현대모터스 상은 필리핀의 SALt(1만 달러)가 차지했다.

벨기에 / 네오스코어스(neoScores)

네오스코어스(neoScores)는 웹 기반 앱으로, 콘텐츠의 소유자와 사용자들이  앱을 구매하거나 콘텐츠 소유자의 웹사이트를 통해 서로 디지털 악보를 거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저의 웹사이트를 통해 매매되는 디지털 악보에 대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형태로 수익을 창출하며, 기본적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되 추가 고급 기능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제공하는 디지털 악보 서비스는 현재의 이미지 기반의 형태의 악보에서 나타나는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한다.

 

크로아티아 / Agrivi

Agrivi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농장 관리 소프트웨어로, 농장주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킨다. 60개 작물에 대한 정보를 통해, 농부들은 쉽게 계절별로 수행해야 하는 일들을 결정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책정할 수 있다.

대시보드를 통해 보여지는 심화 리포트는 농부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grivi는 또한 날씨 상태와 병충해 정도를 추적하는 스마트 알람을 통해 농작물들을 효율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정 시간에 맞춘 농약 살포를 통해 농부들은 병충해를 통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현재 130개 국의 농부들이 Agrivi를 자국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일랜드 / Pulsate

Pulsate는 사용자 분석을 통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으로, 애플의 아이비콘 기술을 대형 오프라인 유통처로 옮겨오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페루 / Hoope

Hoope는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한 의료 기기로서 단 한 번의 테스트로 매독, 임질, 트리코모나스증 및 클라미디아 등의 네 가지 성병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한다. 테스트 결과는 Hoope 앱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버전)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되며 사용자는 성생활 건강과 관련된 교육 정보와 본인의 테스트 결과에 따른 권장 후속 조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 / 솔트(SALt)

수도물과 소금으로 작동하는, 지속가능하고 비용 효율이 높으며 생태학적으로 설계된 램프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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