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스프린클러’ 1조 기업가치 인정받으며 5백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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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인 스프린클러(sprinklr)가 4천6백만 달러(한화 약 5백10억 원)를 투자받았다. 특히나 이번 투자와 함께 10억 달러(한화 1조 1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이목을 끈다. 이번 기업가치 평가와 함께 유니콘 클럽(Unicorn Club)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유니콘 클럽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을 말한다. 

스프린클러는 소셜 미디어 광고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브랜드 광고를 할 때 이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배터리 벤처스(Battery Ventures)와 인텔 캐피탈(Intel Capital) 그리고 아이코닉 캐피탈(Iconiq Capital)가 주도했으며, 이번 투자와 함께 스프린클러는 지금까지 총 1억 2천3백50만 달러(한화 1,370억 mt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스프린클러는 기존 소셜 미디어 관리 도구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exprience cloud)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브랜드의 웹 커뮤니티에 로그인하는 경우, SNS에 있는 사용자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의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 광고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각각의 플랫폼에서 각 고객의 활동을 살펴보고 그들의 정보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스피린클러는 지난 12개월 동안 브랜데라티(Branderati), 다치스 그룹(Dachis Group), TBG, 프러크(Pluck)와 같은 페이스북 광고 최적화 회사, 데이터 솔루션 회사 등을 인수하며 소셜 미디어 업계의 표준을 지향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큰 시장을 갖고있는 SNS 광고 업계에서 스프린클러가 어떠한 역할을 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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