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45억 원의 시리즈 A2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하이브IM과 라구나인베스트먼트를 주도로 코나벤처파트너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KC벤처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코빌은 2020년 2월 설립 이후 대형 게임사 출신 개발진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어 왔다. 이 회사는 영유아 캐릭터 IP '치타부'로 월 평균 3억 2,000만 뷰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표 박영호는 "마코빌의 전략과 창업자의 역량을 인정해 시드 투자를 했었다"라며, "첫 투자 이후 '치타부' 캐릭터로 유튜브 조회수만 월 3억 2천만 뷰가 나오는 글로벌 IP를 만들었으며, 이번 후행투자를 통해 영상과 캐릭터, 굿즈를 넘어 게임까지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IP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코빌은 이번 투자를 통해 IP 사업 확장과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콘텐츠 IP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마코빌(mac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