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IP 블록체인 발전을 위한 비영리 재단인 스토리 재단이 PIP 랩스에서 스토리(Story) 개발자 생태계를 총괄해 왔던 안드레아 무토니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리 재단은 탈중앙화된 IP 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목표로 설립됐다. 스토리는 61조9000억달러 규모의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한다.
무토니 신임 이사장은 “전 세계 IP 시장은 소수의 대형 기업들에 집중된 구조로 대부분의 창작자와 IP 소유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다”며 “기업과 개발자, 창작자 모두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IP를 구현한 스토리의 비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무토니 이사장은 아마존에서 킨들(Kindle)과 알렉사(Alexa) 등 그룹 내 핵심 프로젝트의 수석 기술 에반젤리스트로서 대화형 AI 분야 개발자 생태계 확대에 기여했다. 미국 NFT 게임 개발사 댑퍼랩스(Dapper Labs)에서 플로우(Flow) 블록체인 등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자 지원 총괄을 맡아 웹3 기술 확산과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
이미지 제공: 스토리(story.found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