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 기업 메디웨일(Mediwhale, 대표 최태근)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7일 부터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 ‘아랍헬스(Arab Health) 2025’서 영국 파트너 웰벡 헬스 파트너스(Welbeck Health Partners)를 통해 망막기반 심혈관-대사질환 예측 AI 기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현재 심장내과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 검사로 평가받는 심장 CT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유사한 예측 성능을 보인다. 웰벡 헬스 파트너스는 2019년에 설립된 영국의 의료 네트워크로, 런던 대형 프리미엄 의료시설인 원웰벡(Onewelbeck)을…
유전체 분석 AI 전문 프리딕티브 AI(PREDICTIVE AI, 대표 윤사중)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 (Deep Tech TIPS)’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리딕티브AI는 유전체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성 질병을 사전에 진단하는 스타트업으로, 팁스 운영사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와 추천을 받아 바이오·헬스 분야에 선정됐다. 프리딕티브AI는 유전체학 및 바이오 전공자이자 미국 존스홉킨스대 겸임 교수인 윤사중 대표와 윤시중 CSO 쌍둥이…
클롭(대표 박상준, 김현준)은 수원병원과 당뇨병 환자의 안과 회송 및 검사 플랫폼인 ‘애프터눈’ 서비스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 지역 당뇨 환자들은 전문화된 회송 및 진료 예약 서비스를 통해 당뇨성망막병증 조기 검진과 안과 질환 진료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클롭은 공공의료 영역에서도 당뇨망막병증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의료 전달 체계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롭은 당뇨환자가 주로 내원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지역 안과로 환자를 회송해 주는 애프터눈 서비스를…
국내 대표적인 비대면진료 플랫폼 중 하나인 닥터나우가 2024년 한해 동안 76만 건 이상의 비대면진료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비대면진료 건수는 하반기에만 48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2년 중순에 준하던 지난 상반기의 28만 건에 비해 더 큰 성장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감기, 몸살, 부인과, 소아과 등 경증급여질환이 약 70%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4년 12월 기준 월 진료 건수는 약 11만 7,000여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배가량 증가했다. 비대면 처방 관련 약국의 닥터나우 이용률도 큰…
생성 AI(인공지능) 전문 스캐터랩이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와 연구 협업을 통해 소셜 AI 챗봇이 사용자의 외로움과 사회 불안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캐터랩은 지난 2022년 AI 챗봇 ‘이루다 2.0’을 출시하고 여러 대학교와 협업해 AI 챗봇이 사용자의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유니스트 연구팀이 ‘이루다 2.0’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유니스트 연구팀의 ‘외로움과 사회적 불안을 완화하는 소셜 챗봇의…
시니어 맞춤 근력운동 기업 ‘비바랩스(Vivalabs, 대표 임하영)’가 하이퍼커넥트 창업자 안상일 대표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세한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고령화 시대 시니어 헬스케어의 혁신 가능성과 검증된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안상일 대표는 화상 채팅 앱 ‘아자르’ 개발사 하이퍼커넥트를 설립해 2021년 약 2조원 규모로 매치그룹에 매각하는 성과를 거둔 연쇄 창업가로, 이번 투자를 통해 비바랩스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게 된다. 비바랩스는 AI 기술로 시니어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시니어 케어 전문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 1호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케어링 김태성 대표를 비롯해 인태근 리드, 김재원 기린건설 회장, 나윤채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원식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케어링스테이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성 대표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직영 운영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온 케어링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케어 노하우를 시니어하우징에 접목해 어르신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AI 의료 플랫폼 ‘온톨’을 운영하는 테서가 건강검진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해 종합소견을 생성하는 AI ‘온톨 스크라이브'(Ontol Scrib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톨 스크라이브는 검진센터의 소견서 작성 업무를 자동화한 서비스다. 환자 1명당, 약 130개 검사 항목 기준 약 30초 만에 표준화된 소견과 조치 방안을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검진 결과 형태에 대한 수천건의 검증된 레퍼런스와 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LLM 기반의 AI 엔진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검진기관의 실무자는 온톨 스크라이브를 통해 소견 작성 시간을 대폭…
극초기 전문 벤처캐피탈 카카오벤처스(대표이사 김기준)가 2024년 투자 동향과 새해 투자 방향성을 14일 발표했다. 2024년 총 투자 건수는 21건으로 140억 원 규모다. 신규 투자는 약 120억 원 규모로 서비스(6건), 딥테크(4)건, 디지털헬스케어(3건), 게임(3건) 분야 16곳에 진행됐다. 서비스 분야는 전 세대 직업 교육 플랫폼, 버추얼 아이돌 제작사 등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ICT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팀에 주목했다. 딥테크는 AI 에이전트, 반도체 분야 등 AI 확장성을 보유한 팀에 투자했다. 디지털헬스케어는 로보틱스, 의료 장비 영역에, 게임 분야는 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이벤트 CES® 2025가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맞이하며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 10일 막을 내렸다. 올해 CES는 1,400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전 세계 4,500개 참관사 및 6,000개 이상의 미디어가 참석해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형성하는 혁신과 기술 트렌드를 선보였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EO 겸 부위원장(Vice Chair)는 “CES는 혁신이 실현되는 곳”이라며 “CES는 기술의 미래를 정의하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중요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라고 전했다. 킨제이 파브리치오(Kinsey…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 CES 2025의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CES 2025 크로스보더 피칭 컴피티션’에서 한국 스타트업 아폴론(apollon, 대표 홍아람)이 2등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지시간 1월 8일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울경제진흥원, 스위스 무역투자청, 대만 기술부, 네덜란드 외교부,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가 공동 주최했으며, 각국에서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결선에 진출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에서는 바늘 없는 혈당 측정 스마트워치 ‘모글루’를 개발중인 ‘아폴론’과, AI 열측정 카메라를 개발한 ‘써모아이’가 대표로 참가했다. 둘 모두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 대표 최윤섭)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투자한 실적을 공개했다. DHP는 2024년 총 326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투자 검토하여, 2016년 창업 이후 최대의 딜 소싱 성과를 기록했다. 이 중 총 8개의 회사에 신규 투자했다. 비율로 보면 검토한 전체 회사 중에 약 2.4%에 해당한다. 신규 투자 포트폴리오는 픽스업헬스 (근골격 원격 재활 모니터링 플랫폼), 마이허브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컴파스다이애그노스틱스 (난임 호르몬 검사 소형…
AI 기반 개인 건강 예측 기술인 디지털 헬스 스코어링 선도 기업인 Lydia AI(이하 리디아AI, 대표 앤서니 리/크리스티나 카이)가 필리핀 대형 벤처 캐피털 회사인 킥스타트 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한국 및 아시아로의 비즈니스 확장과 건강 데이터 기반의 금융 생태계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 리스크 스코어링(AI 기반 개인 건강 위험 예측) 분야의 선도 기업인 리디아AI는 필리핀 최대의 기업 벤처 캐피털 회사인 킥스타트 벤쳐스(Kickstart Ventures)가 자문하는 액티브 펀드(Ayala Corporation Technology…
스타트업 초기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혈소판 기반 부인암 조기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어텔마이헬스(대표 안태진)에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포어텔마이헬스는 2022년에 설립된 여성암 조기진단 서비스로, 영상진단 및 조직 생검이 가진 난소암 조기진단의 한계점 극복을 목표로 혈소판 유래 RNA 분석 역량 및 AI(인공지능) 암판별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을 동시에 조기 선별할 수 있는 액체생검 서비스 ‘Magnolia’를 운 운영하고 있다. 작년 TIPS 선정에 이번 추가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현재 국립암센터와 서울대학교 병원 등 국내…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액티브레인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맞춤형 뇌기능 강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로 선정된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액티브 브레인 스캐닝(Active Brain Scanning)’ 기술을 통해 뇌질환 조기 발견과 관리에 나선다.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실시간 뇌 활동 데이터 측정 기술과 AI 알고리즘, XR(확장현실)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뇌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을 통해 의료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진단이 가능하다. 창업 6년 만에 21개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한…
디지털 병리학의 혁신을 주도하는 ㈜슈파스(Spass, 대표 김용환)가 AI 기반 형태계측 솔루션 ‘이니스뷰(InnisVue)’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파스의 ‘이니스뷰’는 디지털 병리 분석의 정확성과 진단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AI 병리 솔루션이다. 기존의 바운딩 박스(bounding box)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폴리곤(polygon) 기법을 적용해 데이터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객체 경계를 더 정확하게 인식함으로써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이니스뷰는 LEICA, 3DHISTECH, Philips, Hamamatsu 등 다양한 병리 스캐너에서 생성된 이미지 형식을 지원하여 추가 변환…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CRO 및 결핵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메디큐스타(대표 유승재)가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젠엑시스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메디큐스타는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협력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R&D(연구개발)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9월에 설립된 메디큐스타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AI CRO(Artificial Intelligence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관련 기술과…
주식회사 오렌지바이오메드(대표 고웅현, 박예슬)가 시리즈A1 투자 라운드에서 약3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오렌지바이오메드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80억 원을 넘어섰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미세유체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휴대용 당화혈색소(HbA1c) 측정 의료기기 ‘OBM rapid A1c’를 발명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진단 및 관리에 필수적인 지표로 2~3개월의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며 당뇨 합병증 발병 위험을 예측한다. 이번 시리즈A1 라운드에서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임상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오렌지바이오메드의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약국 반품 보상 플랫폼 ‘약올려’를 운영하는 (주)룩인사이트(대표 가진웅)가 올해 연간 거래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달성한 총 거래액 78억원 대비 5배 이상 상승한 결과다. 2022년 10월 출시된 약올려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R&D 과제를 거쳐 폐기 의약품 반품 보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국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의약품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약올려는 업계 최초로 의약품 구매시 반품이 보장되는 포인트를 선지급하는 ‘낱알반품포인트’ 제도를 도입, 반품이 발생하면 증빙 자료 검증 후…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이사 김슬기)이 프리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저번 프리 IPO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는 미래에셋증권과 CJ대한통운이 추가 투자자로 참여하였으며, 총 19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바로팜은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 약 400억 원을 기록하며 약국 플랫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바로팜은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약국 경영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약국 IT 선진화와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 또한, 제약사와 도매상 등 입점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여 약국과 제약 업계 간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양방향 플랫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