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나무 위의 남작’에서, 남작가문의 장남 코시모는 귄위적인 아버지에 저항하여 나무 위로 올라간 뒤 평생을 나무 위 세상에서 보낸다. 그곳에서 코시모는 야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연 세계를 익히고 그 능력으로 사람을 돕고 폭정에 저항하여 전 유럽에 이름을 떨친다. 독립적이지만 역경과 외로움을 이겨내야 하는 나무 위 세계, 개발자가 주를 이루는 모바일 서비스 업계에서 디자이너로서 ‘배달의 민족’을 성공시킨 김봉진 대표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자. 성공하는 창업가들의 성공 DNA를 찾기 위한 1:1 대담, INSIDE THE…
배달의민족
[INSIDE THE FOUNDERS] 김봉진 그는 ‘우아한’ 사람인가?
경영하는 디자이너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 beLAUNCH 2013 스피커 합류
2013년 01월 18일
올해 5월 개최될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테크 컨퍼런스 “beLAUNCH 2013”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에 전할 소식은 대한민국 배달업계를 점령한 ‘경영하는 디자이너’ 김봉진(‘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대표의 “beLAUNCH 2013” 스피커 합류다. 회사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직원 개인의 비전을 실현시켜주는 것과 같다고 믿는 그는 모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경영자다. 그의 유쾌한 에너지는 모두에게 즐겁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길러진 초목은 풍성한 열매를 맺듯이 그의 긍정 에너지는 현재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Weekly Choice] 이주의 읽을거리
2012년 10월 27일
한주간 페이스북에서 많이 공유되고 인기가 있었던 IT스타트업 관련 읽을거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모든것의 기본은 '신뢰'다 –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인터뷰
2012년 08월 02일
지금. 당장 이 순간에도 스타트업에 발을 내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또 이 많은 사람들이 시작한지 얼마 만에 성공하고, 반면 무너져 실패하는가? 국내외 모바일 시장이 성장할수록 좋은 아이디어, 좋은 비전을 가진 모바일 플랫폼 산업도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손에 잡히는 돈이 없다는 것.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더 많은 손해를 보기 전에 이쯤에서 손을 떼야 하는 것인지, 또 수없이 생겨나는 경쟁사들은 어떻게 상대해야할 것인지, 투자는 어떻게 얼마를 받아야할 것인지, 모든 것이 궁금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