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벤처 펀드에 총 100억원을 출자하며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농심은 국내 일류 스타트업 투자 회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 각각 50억원씩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두 벤처펀드를 통해 배양육과 스마트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푸드 벨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배양육은 최근 세계적으로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기존 고기와 가장 유사한 형태의 대체육 식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민간 벤처모펀드의 등록요건 및 투자비율, 운용의 자율성 확대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 벤처모펀드가 국내 최초로 제도화되어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민간 재원으로 벤처펀드에 대한 간접·분산 출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등 글로벌 벤처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민간이 주도하는 모펀드 조성사례가 거의 없었으나 이번에 제도화되면서 민간 벤처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틀이 마련됐다. 민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2023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8월 11일(금) 발표하였다. 해당 통계 발표는 지난 4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이하 “창업투자회사”) 등의 투자실적을 분기마다 발표해 왔으며, 이번에 금융위원회 소관 신기술사업금융업자(이하 “신기술금융사”) 등의 실적까지 민간벤처투자협의회*의 협조를 얻어 집계 · 분석하였다. * 벤처캐피탈협회 · 여신금융협회 등 벤처투자 유관 민간기관 · 단체로 구성(’19.6월~) 특히, 이번 실적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환경부(장관 한화진),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27일 ‘모태펀드 2023년 2차 정시 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약 1.1조원 규모의 42개 ‘벤처펀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정시 출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3월 8일에 함께 공고해 각 부처 소관별로 출자 심의를 진행하였고, 최종 선정된 ‘펀드’ 규모는 1조 1,433억원이다. 이 중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출자 분야로 선정된 ‘펀드’ 규모는 총 8,298억원으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