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클라우드 기반의 모니터링 솔루션 스타트업 와탭랩스(WhaTap Labs Inc.)는 케이큐브벤처스(K Cube Ventures), 퀄컴벤처스(Qualcomm Ventures),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등으로부터 3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와탭랩스는 가입형 서버 모니터링 솔루션 와탭(WhaTap)을 서비스 중이다. 와탭은 서버의 물리적인 상태와 서비스의 성능 데이터를 초 단위로 수집해 장애를 감시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장애의 원인을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가입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버의 성능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서비스와 달리 와탭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 방식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스타트업 ‘와탭랩스’ 35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8월 29일
클라우드 기반의 인사 관리 서비스 ‘제네핏’의 사례로 본 스타트업의 위기 관리 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인사 관리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며, 창업한 지 2년 만에 45억 달러(한화 약 5조2천4백억 원)의 기업가치를 일구어낸 제네핏(Zenefits)의 CEO 파커 콘래드가 대표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제네핏은 기업 평가 전문기관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기업 가치의 성장을 이룬 유니콘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할리우드 스타 애슈턴 쿠처가 투자자로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소송에 휘말리며 직원들을 감원해 기업가치가 25% 하향조정되는 등 표류하고 있다. 실제로 제네핏의 경쟁사이기도 한 66년 역사의 인력관리…
클라우드 기반 컴퓨터 원격 지원 서비스 ‘로그미인’,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라스트패스’ 1천2백억 원에 인수
데이터 유출과 해킹 등으로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위험에 놓인 가운데, 온라인 사용자가 이용하는 다수의 계정 정보와 보안 시스템을 관리해주는 회사인 ‘라스트패스(LastPass)’가 클라우드 기반 컴퓨터 원격 지원 서비스 ‘로그미인(LogMeIn)’에 인수되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로그미인은 라스트패스를 1억1천만 달러(한화 약 1천2백억 원)에 현금으로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인수금과는 별개로 라스트패스가 적정 성과를 달성하거나 목표 사용자 수를 유지한다면 이 사업성과 여부에 따른 ‘조건부 지급금액’인 1천5백만 달러(한화 약 174억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라스트패스는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