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반 P2P 금융기업 렌딧은 총 6억 원을 모집하는 2호 포트폴리오 투자를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렌딧은 P2P 대출-투자 기업 중 최초로 투자위험을 자동으로 분산시키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지난 7월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예비 투자 기간에 입소문만으로 투자 금액 3억 원을 모두 모집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2호 투자 역시 렌딧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기존에 집행되었던 대출들을 묶어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였으며, 총 투자 모집 금액은 1호 투자의 2배인 6억 원이다. 다만, 조기마감으로 인해 투자하지 못하는 고객을 방지하기 위해 예비 투자 없이 본 투자가 바로 진행된다. 렌딧 2호 투자의 연평균 수익률은 9.88퍼센트이며, 투자 대상이 되는 대출…